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각기동대는 생명에 대한 개념과 인터넷에 대한 개념만 이해하면
쉽게 넘어갈수 있습니다.
그걸 애니로 표현한게 정말 놀랄만한 일이지만요.
이해는 되지만 그런식으로 표현한다는건 애니메이션이 장인의 분야라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블레이드런너같은 영화들을 보시면 공각기동대의 전신을 보실수 있습니다.
에반겔리온은 음 저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는데 마지막 극장편 완결판은 불교적인 색채도 많이 있어서 조금 이해했습니다.
일단 형식적인 면에서 극히 일본다운 완성도를 보여주고있고,
소재는 고대기독교에서 많이 차용하였죠.
어찌보면 정통기독교측에서는 신성모독이라고 할만한 내용도 있습니다.
심심하신분들은 도서관에서 영지주의쪽 책찾아보세요.
에반이 날개가 달리는 장면, 릴리즈의 출현, 신지가 왜 아버지의 사랑을
못받는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실겁니다. 단 자신이 기독교신자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보시지마세요. 믿음에 흔들림이 올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독이 무슨 종교적 신념에 의해 에반겔리온은 감독한건 아닙니다. 기독교, 불교적인 색채를 가미하여 자신만의 영상을 만든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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