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심법= 운기하는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각 유파마다 운기하는 독특한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을 심법이라 하죠.
2. 고수의 운기조식과 입문의 운기조식.
입문시에는 몸안에 축적된 진기가 부족해서 운기를 잘 못하죠.
그래서 일단은 진기축적을 위한 토납법을 행하고 연후에 어느정도
축기가 되면 운기를 하는데...축적된 진기의 양이 약소한 관계로
임독양맥을 도는 흔히 소주천이라는 것을 하게되죠.
고수라하면...그 정의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주천 운기를 무리없이 할 수 있겠죠.
3.혈도를 뚫는다는 의미
엄밀하게 말해서 이말은 틀린 말입니다.
혈도가 막히면 사람이 제 기능을 발휘 못하거나 죽거든요.
맥을 통하게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틀린 말이지요.
인체의 맥은 전부다 통해 있거든요.
글 쓴 작가가 잘 모르고 쓴 것입니다.
4.혈도의 개수
12정경과 임독양맥의 혈도만해도 361개입니다.
물론 12정경은 대칭되는 한쪽만 계산한 것입니다.
그외에도 경외기혈을 포함하면 아주~~많습니다.
운기할 때 도는 혈이 몇 개이냐.. 하는 건 그 심법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사람 몸에 흐르는 혈도를 경락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경맥과 낙맥을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경맥이 본류라고 한다면 낙맥은 지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으로 따지자면 경맥은 동맥과 정맥, 낙맥은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경맥은 다시 크게 십이경맥과 기경팔맥으로 나뉩니다. 십이경맥은 오장육부+심포 해서 12개입니다. 즉, 수태음폐경, 수양명대장경, 족양명위경, 족태음비경, 수소음심경, 수태양소장경, 수태양방광경, 족소음신경, 수궐음심포경, 수소양삼초경, 족소양담경, 족궐음간경의 12개(순서대로입니다. 족궐음간경 이후로 다시 수태음폐경이 나옵니다.)인데, 이 중 태음, 소음, 궐음을 삼음, 태양, 양명, 소양을 삼양이라고 합니다. 이 삼음양이 위아래로 둘씩 있는데 위에 있는 것에는 手가 붙고 아래에 있는 것에는 足이 붙습니다. 십이경맥에 있는 모든 혈을 합하면 365개가 됩니다.
기경팔맥은 십이경맥을 보조합니다. 무협소설에 많이 나오는 임맥(몸 앞), 독맥(몸 뒤)이 여기 속하고요. 그 외에 충맥, 대맥, 음교맥, 양교맥, 음유맥, 양유맥이 기경팔맥입니다.
깊숙이 들어가 봤자 골치만 아프니 대충 이 정도만 알아 두셔도 될 겁니다.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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