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역사쪽을 좋아하신다면 국사 세계사 근현대사 윤리 이렇게가 좋습니다
물론 이 네과목을 학교에서 배운다는 전제에서 이지요.
학교에서 배우지않는 과목을 할려면 쫌 힘듭니다.
그리고 3학년때 배우는 과목을 1가지 정도는 포함시키는게 좋아요
그래야 쫌 부담이 적더든요.
그리고 요즘 역사과목 추세가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수능에서는 엄청 쉬웠지만요) 근현대사에서는 주로 현대사문제가 나오면 틀리기 쉬운데 자꾸 뜰리는 것은 꼭 정리해놓고 꼬박꼬박 봐야죠
그리고 이 네과목을 공부하다보면 어느순간 내가 무슨 과목을 공부하는지 모르게되죠;; 저도 이런 경험 많이 했어요;;;
올해 수능을 본 문과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국사는 서울대 갈 것 아니면 선택 안하는 편이 좋습니다. 서울대에서 국사를 필수로 지정해 놓는 바람에 서울대 문과생의 100%가 국사시험을 봅니다.. 그래도 서울대 가는데 국사 45점 이하 맞는애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즉! 국사는 한문제만 틀려도 강아지(;;)될 확률이 다른과목보다 몇배는 높다는 말입니다(위에 하도 쟁쟁한 인간들이 버티고 있으니까요) 지금 국사 근현대사 세계사 한국지리 하신다고 말씀하셧는데, 학교에서 근현대사를 가르쳐 준다면 근현대사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역사과목인 만큼 열심히 암기하시고 수능문제 푸는법(이건 고3 파이널 강의 같은것 들어보면 알려줍니다)만 익히시면 어느정도 점수 나옵니다. 올해기준으로 그렇게 표점이 나쁘지도 않았고요(그렇다고 특출나게 좋지도 않았지만 말입니다...) 경제와 한국지리를 학교에서 배우신다면 그 과목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학생부 역시 대학가는데 필요하기때문에 완전히 놓을수는 없는데,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과목을 공부하시게 되면 혼자해야되고 학교과목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두배로 힘이 듭니다. 하지만 한국지리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난이도의 유동성이 엄청 심해서 말이죠... 지리계통의 과목은 도 아니면 모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 난이도가 들락날락이거든요 예로 2005년 수능에서는 한국지리 18% 만점을 기록했지만 2006년도 입시에서는 38점이 2등급입니다 -ㅁ-;; 개인적으로는 정치를 추천합니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암기보다는 이해력과 사고력이 점수를 좌우하는 사탐과목중 하나가 정치인데요(경제역시 마찬가지) 단순암기보다 이런 방향의 공부를 좋아하신다면 근현 세계사 정치 경제 이정도로 생각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과목을 선택하시라고 하고싶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과목을 선택을 안하시면 사탐에서는 내신따로 수능따로 공부를 해야합니다.물론 3학년때 배우는 과목을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수능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신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작년부터 교육부는 '수'를 받은 학생이 15%가 넘어가면 교사가 시말서를 쓰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사들은 그런점을 생각하여 내신도 어려운 문제를 내서학생들의 분포비율을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수업시간에 잘 들어도 손을 댈 수 없는(상당히 난이도 있는) 문제가 존재하게됩니다. 그런 문제를 만났을 경우 그 과목을 선택하여 학원에서 심화학습등을 한 학생과 수업만 듣고 그것을 응용해야 하는 학생에는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올해 수능친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아주 자신없는 과목이 아니면 3학년때 학교에서 배울 과목을 수능을 치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언주신 모든 분 감사드립니다
그럼 국사는 패스하는게 좋겠군요; 윤리는 한문제 틀리면 완전 포기분위기라 애초부터 제외했습니다;사회문화는 대충봐도 엄청 쉽긴 하던데 일단 학교에서 배우지 않앗던 관계로...흠 한국지리를 이번 선생님이 워낙 잘 가르쳐주신 관계로^^;; 근데 한국지리랑 경제가 약간 연관성이 있던 것 같더군요. 세계사 근현대사 + 한국지리 정치 경제 중에서 둘 고르려고 하는데...개인적으로 굳이 관심있는 과목을 꼽으라면 한국지리보다는 정치와 경제쪽에(제가상경계지망생입니다) 문제는 한국지리를 워낙 잘 배웠기에;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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