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포경하니.. 생각나는 에피소드..
중3때 수술을 했습니다 친구5명이 모여 한꺼번에 갔죠..
(x제봉외과 라는 병원에서 했습니다. 제봉.. 포스가 느껴지죠 잘 꼬맨다는 느낌이 ㅋ)
사실 레이져 어쩌구 하면 10만원?쯤 든다기에.. 돈 띵깔 생각에 실로했죠.. 실로하면 3마논 이라고 해서 ㅋ
가위바위보를 해서 순서를 정했습니다. 전 마지막이였죠..
친구한명이 들어가고.. 수술실에서 들려오는 비명... 저를 포함한 넷은 복도에서 공포를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나오는 모습은.. 멀정했죠.. 그리고 하는말이 하나도 안아프다네요 그냥 소리 질러 봤대네요.
한명한명 들어가서 나올때는 웃으면서 나오더군요.. 그리고 저를 보구 씨익 진한 웃음을..
마지막인 제차례.. 전 들어갔습니다..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대기하고있었죠..
간호사가 절보더니.. 정말 해맑은 미소를 날리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의사의 말이 들렸습니다...
"니가 저 다섯중에 잴 크다며? 흐음 크긴크네 내가 환골탈퇴시켜주마 황금고추를 만들테니 기대해!야야 힘뺴.. ㅡㅡ"
무안해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ㅡㅡ
그후.. 학교서 별명이 하나 생겼습니다 !황금고추!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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