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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본인만 괜찮다면 어떤 일이든 열정을 가질 수 있죠. 게임과 나이가 무슨 상관일까요? 열정 하나로 밀어붙여 봅시다!
그런데 롤보다는 더 좋은 게임이 있지 않을지? 저도 가능하면 참고 참아서 다이아까지 찍다가 접은 게 롤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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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노인들이 드래곤 퀘스트 줄서서 사가더라는데 롤은 모르겠네요. 스마트폰 게임도 나이드신 분이 하는 건 몇 번 본적이 있는데. 롤도 하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아주 없진 않을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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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나락 하는 40대후반에서 50대초반쯤 바저씨
.본적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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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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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가 GTA를 하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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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을 주로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지금 롤을 하는 20대가 50년후 70대가 되었을 때 그때도 롤이 있으면 당연히 할겁니다. 그때의 20대는 구닥다리 컴게임이 아닌 다른 뭔가를 하겠지요.
지금 70대가 20대였을 때는 롤뿐만아니라 컴 자체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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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하던 온라인 겜에서는 길드에 50대 아저씨도 있었어요.
아들하고 계정 같이 해서 하더군요. 아들은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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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나이가 들어도 롤을 할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50대분들도 게임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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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가사가 자꾸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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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란 게임이 그 때까지 존속되느냐의 문제이지 나이가 문제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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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몇 년 전에 모 게임에 풀 경험칠가 42억인데 한마리당 만 씩 주는 몬스터로 풀경험치 채우신 할머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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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반사신경 등등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게임 실력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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