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기나긴 자취생활중에 몇번 겪었던 일이군요..
보일러로 물들어가는 부분이 얼었네요....물은 나옵니까...?
방법은 하나뿐....녹이십시오...어느부분이 얼었는지 알수 있다면...그 부분에 드라이기로 녹이는 방법이 있고....
어딘지 짐작이 안간다면...
또 다른 방법은....보일러실 온도를 영상으로 맞추면 되는겁니다...
보일러실에 바람들어오는 부분은 모두 박스같은걸로 막아버리고 보일러관이랑 수도관을 옷이나 이불같은 것으로 감싸십시오....
다음에 집에 열을 낼수 있는 물건...있잖습니까...선풍기 비슷하게 생긴 그것...같은게 있으면 틀어주면 좋죠..없으면....
이건 나만의 방법인데.....끓인물은.....수도관이 아닌....걍 주위에 막뿌리는 겁니다.....밀폐된 공간에 뜨거운물을 지속적으로 부어주면..당근 온도가 오르겠죠....단점은 무지 귀찮고 힘듭니다...물끓이고 부어주는것도 장난이 아니거든요......
사실 며칠전에 집을 하루 비웠더니 수도가 얼어서 이 방법으로 하루만에 녹였습니다....수도가 얼면 보통 보일러도 안돌아갑니다....보일러에 물이 공급이 못되니...바깥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락 내리락하는게....가만히 놔덨다간 녹을거 같지가 않더군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 그 상태로 방치하다간 자칫 보일러가 터질수가 있습니다.... 수리비 장난 아닙니다.....
위방법으로도 안된다면....전문업체를 불러서 고치는수 밖에 없습니다.....좀 비싸지만..보일러 터지는것보단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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