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허.. 언제 군대가 그렇게 양심적으로 변했죠!
제 후임병은 1등급으로 들어왔는데..
....
뛰지를 못했죠.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게 되었다는데, 어떻게 들어왔냐니까. 당연히 들어오면 알아서 빼줄걸로 알았는데... - 병원가서 사진찍고 뭐 하고 그러면 돈 좀 깨진다고 그러더군요.- 훈련소에서 그냥 훈련시키고 그냥 군생활하라고 했다는... 헉...
"목숨"을 걸고 "돈" 좀 되시면... 그냥 지방간으로 밀어붙이시는게.. ^^
p.s. 제가 군대 병장 전역을 했으므로.. 드리는 충고입니다. 절대 농담 아닙니다.
정말 아프면 빠져야죠. 괜히 귀찮아서 안하거나 몰라서 안해서
결국 군대 온 사람들 한 두명 있는데 그런 사람 있으면 옆에서도 힘들고
그 당사자는 더욱 힘들고 ..... 정말 애처로운 일입니다.
다만 뺑끼는 죽이고 싶더군요. 중학교때 팔뿌러진게 잘못 붙어서 팔아프다고 난리떠는 놈은 정말.........--; 구타유발이란게 괜히 있는말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결국 소대장한테 건의해서 대대본부 관심사병 전문부대 (통칭 쓰레기부대: 주 업무가 부대 잡일, 주로 쓰레기재활용이라서....) 로 보내 버렸죠. 거기 정말 이상한 얘들만 모아놔서 그런지 맨날 구타사고 나고 성추행 사건도 나는 좋은 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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