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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11 11:48
    No. 1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5.12.11 11:49
    No. 2

    황박사건은 논란이 많고 잘모르니 넘어가고...

    단순하게 피디수첩만을 놓고 본다면 이 프로그램은 폐지되는게 합당합니다. 취재윤리라는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실제 이게 부작용이 발생하기 시작하거나 음성화되면 그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하죠.

    언론이 이미 대한민국의 사회에서는 권력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런 형태의 취재윤리가 통용되면 그 권력화의 결말은 덜덜덜이죠..

    피디수첩만이 아닙니다. 어떠한 이유로 취재의 목적을 정당화시킨다고 해도 그 수단이 협박과 강요이면 그건 취재가 아니라 범죄이죠. 범죄을 하는 방송을 유지할 이유가 없죠.

    그런데.. 피디수첩과 황박사와 결말은 해야할겁니다. 우리나라의 손을 벗어난지 오래입니다. 개인적으로 피디수첩의 행태도 마음에 안들지만(취재윤리부분 말고 황박에 대한 취재) 황박의 행태 또한 마음에 안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멈춰지는것도 아니고 조금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수 있는데 다들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사실이던 과정이던..하다못해 전부 거짓이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왜들 양쪽 모두 전문가 흉내을 내면서 난리인지 정말 답답합니다.

    솔직히 고무림만은 황박과 피디수첩 얘기가 안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콩이사랑
    작성일
    05.12.11 12:10
    No. 3

    흥미로운 사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5.12.11 13:01
    No. 4

    취재윤리는 약자를 위해 존재해야 할껍니다.
    하지만 강자에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대형 로폼과 엄청난 노력을 들려 불범을 자행하는 거대기업을
    언론에서 견제할수 있을까요?
    진실이 포착된다면 자신의 기자생명을 걸어서라도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내부비리 고발자가 버젓이 돌맞고 있는 상황에서
    힘있는 곳의 비리는 누가 밝힐까요?
    묻는게 속편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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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5.12.11 13:16
    No. 5

    글쎄요. 강자을 견제하기 위해서 그 수단이 불법적이어도 상관없다시면 ..그게 과연 견제하고자 하는 강자와 뭐가 다를런지요?

    하다못해 그런 형식의 취재가 강자에서 통용된다고 하더라도(과연 이게 강자에게 통용이 될런지도 의문이고) 실제로 사용되어 피해는 입는것은 약자죠. 약자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데 한국언론의 경우는 취재과정에서 약자을 가지고 노는데 지금의 현실입니다. 단지 이번 사건은 표면에 나온것뿐..꽤 많죠.

    더구나, 언론 자체가 한국의 현실에서는 절대강자입니다. 그게 어떤 언론이 되었든지요. 어찌보면 대한민국에서 최고 권력은 언론이죠. 한국언론의 문제는 권력화도 문제지만 그것을 뒷바침하게 해주는 견제와 내부자정노력이 전혀 없다는것이죠.

    내부비리 고발자 문제는 제도적 장치도 문제지만 사회의 인식도 문제이죠. 거의 대부분 내부비리 고발자의 경우 집단내에서도 따을 당하지만 나오서 사회에서는 따을 당하는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제도야 기반이지만 우리 사회의 인식이 이들을 보호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야 하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그렇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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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11 13:23
    No. 6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5.12.11 13:27
    No. 7

    불법을 자행하라는 취지는 아닙니다.
    현재 언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른세력들과의 유착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겁니다.
    언론사마져 같은 것들인데 작은 기자의 입장에선 어떻게 해야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요?
    자기 직업을 내 놓고 정직하게 싸워줄 그런 언론인을 바래서
    그렇게 말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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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5.12.11 13:30
    No. 8

    그리고 가치는 선후가 있다고 봅니다.
    생명은 무엇보다 소중한겁니다. 하지만 무협에서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걸 욕하는 사람은 없죠.
    스스로 택한 길이기에 찬사를 받습니다.
    비약인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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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5.12.11 16:04
    No. 9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너에게 내가 엄격함을 적용하겠다. 다만, 난 관대함을 적용하겠다...
    이럴경우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과학의 윤리와 진실문제을 파해치는 기자가 자신들은 취재윤리과정에서 불법을 하겠다면... 그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런지요?

    이런것을 내가 하면 로맨스가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흔하게 말하죠.

    남에게 엄격함을 적용한다면 자신에게도 엄격함을 적용해야 하죠. 그게 순리라고 보여집니다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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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삼성HDD
    작성일
    05.12.11 17:08
    No. 10

    전 기본적으로 MBC의 취재윤리니 황우석박사의 윤리니 하는 문제는 제쳐 두더라도
    MBC에서 "황우석박사의 연구는 잘못된 거짓연구다. 증거? 증거는 찾으면 나올꺼다"라는 식의 웃기지도 않는 똥배짱이 화가 나는군요.

    저예기는 일단 터트리고 보자는식 아닙니까?
    "언론의 자유" 라는 말이 있지만 저건 아무리봐도 "언론의 횡포"같군요.

    정확하지 않은 발언으로 피해를 줬으면 거기에대한 사죄를 하고 배상을 해야 당연한건데 공영방송에서부터 사죄는 커녕 배짱 튕기기 라니 MBC는 언론으로써의 기본적인 의식이 바닥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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