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수술이라는 건 큰 수술. 작은 수술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별 것 아닌 작은 상처를 꿰매는 것만으로도 크게 잘못 되는 경우도 있고 엄청 대공사 수술을 하는데도 무사히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성형수술은 당장에 잘못 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코나 가슴에, 얼굴에 넣은 보형물이 잘못 되어서 재수술 하는 경우도 있고 작은 수술이라고 여기는 쌍꺼풀 수술만으로도 잘못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어지간하면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죠. 특히 외모를 크게 중시하는 직업군에 속하는 사람의 경우엔 주변의 눈총이나 질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일도 많은 듯 해요. 사람들이 타인의 외모를 갖고 질책하고 간섭하는 일이 사라지면 성형으로 인한 사고도 크게 줄어들텐데 성형을 권하는 사회적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원래 성형은 화상이나 기형으로 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술하던것이죠.
그런데 미용으로 악용되면서 성형이 미인되는 수술로 둔갑한거죠.
그리고 성형외과 의사들이 돈벌기 위해서 진짜 해야할 치료대신에 미인시술에 손을 댄거죠.
결국 미인되기 위해 성형하는것이 나쁜거고, 그것을 알면서 해준 의사도 나쁜거에요.
못난이라서 기형이라서 고치는 치료라면 성형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냥 간편하게 이뻐지기 위한 시술은 정말 불필요한 낭비와 사치나 다름없죠.
----그래도 사람욕심은 같은 사람일때 [성형해서 이뻐진]사람을 선택하는 신기한 심보...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