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본에 따라잡힌것 맞는 거 같슴다.
왜냐면 황교수네 멍멍이는 이미 한참 전에 완성되거잖아요?(작년일검다)
울나라 멍멍이 복제로 세계가 까무러친 이유가 멍멍이 복제는 넘 어려워서 손들을 뗀 과학자가 많은 상태였거든요. (소, 양, 야옹이는 딴나라에서도 복제했었음. 그러나 멍멍이는 유전자 뭐 어쩌구가 더럽게 복잡해서 복제 못하고 다들 끙끙댔음)
분명히 멍멍이 복제는 우리가 먼저했으니까 논문도 당근 우리가 먼저 냈어야했는데, 일본이 이번에 낸걸보면, 6개월동안 피디수첩에 발목잡혀서 시간낭비했던 우리가 따라잡힌겁니다.
더러운 일본놈들. 우리가 멍멍이 복제 먼저 한걸 뻔히 알면서 어케 학술지에 멍멍이 논문을 낼 생각을 할까요? 걔네는 존심도 없을까요?
아니 이사람들은 왜이렇게 말도 안되는 언론플레이만 해댄답니까..
짜증이 솟구치는군요
기자들 중에는 논문 내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답니까? 아우 진짜
밑에는 퍼온 댓글입니다. 바이오쪽 공부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이공계쪽 분들이라면 다 공감하실듯
1. 제출 날짜가 우선입니다. 근데 이거 서로 비슷한 시기면, 즉 서로 상대편의 결과를 모르는 상태로 독립적으로 일이 된거면 몇주 차이는 별로 크게 중요치 않을수도 있습니다. 만약 기사가 사실이면 황교수측 논문도 어딘가에 출판예정이던지 최소한 서브밋이 되어 있어야죠. 기사가 말이 되려면 황교수 논문도 어딘가에 나올 예정인데 일본 논문을 보니 자신들 논문보다 며칠 먼저 서브밋이 된거고, 그때가 하필이면 피디수첩이 바지가랭이 잡던 때다. 이렇게 돼야겠죠?
2. 보통 실험이 다 끝나야 논문이 되고 서브밋이 되겠죠. pd 수첩이 제보를 받은게 6월이면 제보 받자마자 황교수 바지가랑이 잡고 늘어졌을리는 없고 뭐 후하게 해서 7월쯤 부터 귀찮게 했다고 하지요. 이때는 이미 일본사람들 논문은 리비전 마지막 단계 였을거예요. 즉 기사의 주장은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어요. 그분들 그리 억울하시면 지금이라도 내시면 돼요. 초록 잠깐 보니 일본논문은 완전히 스템셀 확립한건 아닌거 같아요. 아직 안늦었으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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