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미 곡물이든 천연자원이든..국제적인 흐름은 막을수가 없죠.
특히, 곡물메이저들의 미국정부 압박은 결국 통상마찰을 야기시키고..
이에 동조하는 곡물수출국들의 이해까지 얽혀있어서 힘든게 사실입니다.
쌀을 수입하지 않겠다..라고 하면, 북한처럼 폐쇄경제를 하던지 할 수 밖에요........
동네 철물점이 제네럴일레트릭을 이길수 없듯이...
국내의 소규모 영세농업으로는 게임이 안되죠.
이제는, 단순히 국내농업의 보호가 아니라, 국제경쟁력을 길러야 하는겁니다.
국내에서 어느 농민은 자신의 아들에게 중고지만 벤츠를 선물했습니다.
그 이유는 농민도 열심히 하면 고급외제차를 몰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도시에서 살다 귀농을 해서 처음 500평으로 시작한 쌀농사가 현재는 8만평의 땅에 6만평의 소작까지 합해서 14만평을 일군다고 합니다.
곡물창고도 스스로 짓고, 사시사철 주문량에 맞추어 정미를 한다고 하더군요.
정주영 전현대회장이 말했듯이, 농업도 이제 공업처럼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특화를 하던지 대형화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능력있는 영농후계자에게 정부의 지원이 대폭적으로 이루어 져야하고..
현재의 자금빌려주기가 아니라..장비나 농지의 저리 임대같은(농지를 국가에서 매입하고 이것을 농민에게 임대하는것..등등)
그런것으로 전환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대안없는 반대...개선되지 않는 현실..
참 우울한 일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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