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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꼭 착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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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는 꼭 착용하셔야 돼요. ^^
남들이 안써도 초보는 무조건 쓰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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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추운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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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론 꿀알바 계열에 속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스태프들 잔심부름이나 음향장비 등에 쓰이는 케이블을 옮기고 정리하고, 무대에 짐들 옮기고...연예인들 많이 본다는 점도 알파 플러스이긴 할 테지요. 하지만 직접 해본 것은 아닌지라 ㅠㅠ...어디까지나 지나가는 말을 들은 입장이니 참고만 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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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록님 말씀처럼 꿀알바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잔심부름 많고 무거운 것 많이 들어요.
그리고 케바케이긴 한데 무대 설치 보조만 하는 것인지, 주변 사람들 다 신경 쓰는 잔심부름 꾼이 될지도 모르는 거고요.
제가 들은 바로는 콘서트 잔심부름 하러 갖다가 연예인 잔심부름이랑 경호원 일까지
휩쓸린 분도 있으셨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한 건 체격 좋고 일 잘 하게 생긴 분은 백퍼센트 막일꾼 당첨이에요.
그리고 무대 설치하는 일이라고 해도 여자 분들은 좀 많이 힘들어하신다는 말도 있고요.
남자 분들에게는 꿀 알바일수도 있겠네요. 무대 설치 일 끝나면 일은 얼추 끝나는 거고
페이도 세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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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알바 많이 했는데 복불복이예요. 어느날은 의자만 죽어라 옮기고.. 어느날은 쉬엄쉬엄 연예인이나 보고..
아 유독 그 가운데 뽀족한 천막 있죠.. 그거 세우는게 힘들데요. 그리고 장비가 무거우니까 힘든거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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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가셨는지요.
수란도님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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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너무 늦었군요. 벌써 한참 하고 계실까요?
과거 여러 콘서트 설치 일을 해봤습니다.

1. 무거운 거 옮길 일이 제법 있습니다.
2. 힘든데요, 작업 시간은 짧습니다. 일 하고 나서 공연을 관람할텐데 (그 후에 마감도 해야하니) 저는 매번 공연 관람시간까지 페이로 계산돼서 . 이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3. 약간 복불복인데, 그날 인력 편성이 어떻게 되나에 따라 노동 강도가 달라집니다.
4. 겨울에 하시려면 뚜꺼운 잠바 하나를 걸치기보단, 여러 겹의 얇은 외투를 입으세요... 공연장 히터 틀기 전엔 추운데 일하면 열나서 체온이 제멋대로 변하거든요. 잠바 입자면 너무 덥고, 벗으면 너무 추운 상황이 나올겁니다.

5. 실외 공연장일경우 손가는 일이 훨씬 많은데.....
아마 겨울이라 실외공연은 아닐 듯 하네요.

6. 일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노가다보다는 안힘듭니다.
그냥 군대에서 작업하는 강도로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딱 그정도 힘든 일이니까요. 설렁설렁 뻉끼(?)도 치면서 말입니다

이정도고... 여러 알바분들과 함께 하실테니 막 막 힘들진 않으실 겁니다.
무대설치 끝나면 케바케로 안전요원 일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 저는 운 좋게 콘서트 앞자리도 몇 번 배치 받아서 R석보다 더 앞에서 공연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몸 조심하시고, 파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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