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정도'는 '그래도 가야 한다'가 아니라, 아무리 국가가 돈 없고 군대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도, '그래도 모병제로 바꾸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보다 사람이 중요하니까요... 이거 가지고 논쟁할 생각은 없습니다. (사실 세금 내는 것으로 국민의 의무는 끝났다고 보는 사람.)
이런 주장은 군대 안 가는 사람이 해야 하는데(군대 가는 사람이 말해 봐야 단순 불평불만으로밖에 안 듣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역으로 '당연히 가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국가적 단체도 있고...
더 이상한 건 제가 이런 주장을 하면 '넌 군대생활 할 것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열내냐'는 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으음. 정말 군대 다녀온 사람이 아니면 설득력이 없는 걸까요?
세금을 낸걸로 끝낼 수 있는 문제라면 누구나 할껍니다.
하지만 세금 얼마나 걷어야 될까요?
군비란게 한마리도 물 먹는 하마처럼 돈 먹는 집단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주 축복 받은 위치라서 자기 스스로 지키지 못하면
언제 어떻하든 주변에 먹히기 딱 좋습니다.
여태까지 우리말 우리글을 지켜온것을 보면 조상님들이 대단 하셨죠.
저 역시도 미국처럼 모병제에 군사위성 수십개 띄워서 게임 하듯이
전쟁하는 국가를 꿈꿉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니죠.
미국이 무서운 점은 단순히 핵이 많고 비행기나 전함이 많아서가 아닙
니다. 미국의 첩보 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전비의
반 이상이 첩보능력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ㅎㅎ
돈 없으면 몸으로도 때워야죠.
6/ 모병제는 결국은 돈이 문제입니다.
사실 현대사회에서 돈은 모든것에 우선합니다. -_-;;
실제로 모병제로 바꾸는데 미필자들에게 강제적으로 한달에 50만원씩 세금을 걷는다고하면 모병제가 가능할가요? 불가능할겁니다.
( 이미 군대에 갔다온남자들에게 국방세 절대 못걷겠죠. 그럼 남은건 여성분과 소수의 남성인데 그 국방세역시 군대다녀온 우리네 아버지가 벌어온 돈일 가능성이 높죠.. 뭐 어머님이 벌수도 있고 스스로 벌수도 있지만요.. ) 결국 모병제에 들어가는 재원만 마련이 가능하다면 모병제가능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방법은 세금밖에 없죠.. 이경기에 한달에 수십만원 세금을 더 걷는다면 폭동일어날겁니다..
( 대만에 여성이 국방세로 한달 40~50만원정도 내고있습니다. )
글쎄요.. 전 별로 불만도 불평도 없습니다. 군대 그거 다 가는건데... 뭘 안 갈려구.. 지인이 있어도 가라고 하고, 아들이 낳아도 가라고 할 겁니다. 왜냐... 가야 하는 거니깐!! 모병제?? 글쎄요 꼭 모병제가 정도라고는 생각안드는 군요. 내 나라 내가 지킨다. 이런 의식이 있다면 모병제 보다 징병제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군요. 문제는 모병제나 징병제가 아니라 얼마나 평등하게 국방의 의무를 지워 줄 것이며, 또한 국방의 의무를 행할 때 얼마나 인간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느냐죠. 군대를 가는게 좋다 나쁘다의 문제는 아닌듯.. 군대는 가야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병제는 싫습니다.
징병제는 부모가 잘났건 못났건 일단 모든 남성이 징집대상이되고 신검을 받고 군대를 갑니다.
빽있으면 안간다고는 하지만 여러가지 무리수가 따르게 됩니다.
모병제로 바뀌면 군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갈데가 없는 인생막장들의 집합소가 되어 버립니다.
부모 잘만난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군대를 안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산주의국가들보다 더 평등을 강조하는 제도가 두가지 있습니다.
입시제도와 군역입니다.
요즘 보면 이 두가지 제도가 공평하지 않은 방향으로 조금씩 바뀌려하는것 갔습니다.( 고액과외와 학원을 다녀야만 대학간다,수시에서 부모 직업보고 뽑는다,기여입학제를 도입하자.군대는 뭐니뭐니해도 빽이다등등 )
지금까지 군역과 입시가 공평하지 않게 운영이 되었어도 일반 사람들은 잘 몰랐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되고 정보의 전달 속도가 빠른 현재
군역과 대학 입시가 공평하지 않 운영된다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게
된다면 그 이후의 혼란과 갈등은 아마 장난이 아닐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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