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자가 은나라 후손이라고 하는 것은 근거가 없을텐데요? 공자가 생전에 "꿈속에서 나는 은나라의 방식으로 인사를 받았다. 그걸 보아 나는 은나라의 후손인 것 같다." 라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은 기록에 있습니다만.
그리고 동이족이라는 것도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것인지에 관해서조차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자는 분명 노나라에서 출생해서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살아간
사람입니다. 그런 그를 우리나라성현이라고 말하는 건 억지죠. ;;
게다가 공자 스스로 자신이 동이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도
전혀 아니고요.
게다가 공자가 "동이족의 땅에서 살고 싶다." 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은 공자가 춘추전국시대의 각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주장하는 바를 펼치려고 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실망했을 때 차라리 동이족의 땅에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으로 한 말입니다.
저도 우리나라를 사랑하지만... 다른 나라의 위인까지 우리나라로 끌어들이려는 것은 고구려역사를 중국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자가 만약에 우리나라 피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우리나라 피를 받아야 우리나라 사람인건 아니죠. 우리나라에 대한 소속감 애정 등, 그런걸로 봐야겟죠.
외국사람이 우리나라에 귀화해서 우리나라 사람이 되는건 한국인의 피가 썩인건 아니지만 애정과 소속감등등이라고 볼수있고, 해외로 이주하거나 하는건 우리나라의 피는 있지만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 사람이라고는 하기 힘들죠. 해외동포라도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으면 그 사람들을 우리나라 사람으로 보듯이 말입니다
중국은 1986년부터 덩 샤오핑의 지시에 따라 중국.장학연구중심의 산하 연구원 130여 명을 동원하여 티베트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왜곡. 흡수하는 서남공정으로 티베트의 역사를 지워버리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그 들은 7C경 당나라 수도 장안까지 위협하던 막강한 세력이었습니다.
역사를 잃어버린 티베트인들은 중국 변방에서 소수민족이라는 이름아래 겨우 명맥은 유지하고 있으나 그 마저도 중국의 정책적인 이민자들에 의해 옥토를 빼앗겨 그 들의 조상 땅에서도 살 지 못하고 더욱 더 변방으로 쫓겨가고 있습니다.
서남공정의 완벽한 성공에 그 들은 외몽골 지역 점령상황을 영구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그 들의 역사를 왜곡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여 1994년에 조작된 "외몽골 독립의 내막"이라는 서적을 출간하였고, 몽골 정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몽골의 영토는 중국의 영토라는 입장아래 엉터리 역사책 "몽골국통사"를 출간하여 보급하였으며 이 후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꼽히는 징키즈칸을 중국의 소수 민족으로 둔갑시키는 추태를 보여줬습니다
역사란 이런거죠. 기록되고 남겨진 것들이 정사라고 보기 힘든이유이기도 합니다. 고고학적 유적과 여러 정황들이 더 진실한 역사에 가깝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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