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흠.....
경험을 좀 풀어 놓아 봅니다.
일단, 1개월 정도는 하루 4시간으로 버티고, 1개월 정도는 잘 모르겠고, 나머지 2개월 정도는 누워서 잔 기억이 없을 정도로.. ( 가끔 눈 깜박이면 30분이 지나있었죠... ㅠ.ㅠ ) 공부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눈 뜨면 공부, 레포트, 수업. 시간 나면 밥 먹고, 가끔 샤워에 이 닦아 주면서 지냈었죠. 그 때는 정말... 열심히 산다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결과는 별로 시원치 않았습니다. 평소보다 약간 좋은 정도. 그리고, 체력 저하로 다음 일년은 몸이 작살이더군요.
일단, 원서를 보신다니 충고하자면, 영어는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저도 원서는 곧 잘 읽는 편인데도, 한국어로 읽을 경우에 비해서 기억나는 비율이 반도 안 됩니다. 맑은 정신에서 읽어도 그 정도입니다. 가물가물한 정신으로 원서를 읽으면... 전혀 기억이 안 나죠.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에서도 원서로 공부해야 된다면, 기억할 부분은 꼭 한국어로 번역해 놓아야 합니다. 단어 정도는 기억이 좀 나는데, 문장으로 가면 정말 기억이 안 납니다.
시간이 너무 없고, 아예 하나도 공부한 게 없다면 모를까... 웬만하면 자면서 하세요. 제가 별 '지랄'을 다 해가며 내린 결론은 8시간 잠 + 1시간 정도 운동(걷기+조깅) + 잘 짜여진 식단(엄청 중요합니다.)이 있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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