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단 가려운 것은 특히 잠잘때 심한데 옴이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옷을 얇게 입으시고 춥게 다니세요. 옴은 추위에 약한 벌레라서 주변을 춥게 하시면 많이 나으실 겁니다.
일단은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하시고 가렵더라도 긁으면 심해지니까 최대한 참으시고 가족이나 타인에게 옮기지 않도록 하십시오. 옮기면 다시 돌고 돌아 옵니다. 원래 집단에서 한명이 옴에 걸려오면 그 집단 전체를 격리하고 옷,수건,이불등을 소독합니다. 삶고 약뿌리고.
완치후에도 심하면 흉터가 남을수 있고요(그러니 긁지마세요) 심리적인 요인으로 가렵울수도 있으니 편안하게 생각히시고 생활하세요.
옴이 작은 벌레란 건 알고 계시죠. 얘는 목욕만으로 죽지 않습니다. 피부 밑 붙어서 계속 남아있죠. 목욕을 하는 것은 옴약, 린덴이 피부 밑까지 골고루 스며들게 하는 겁니다. 등 위쪽과 목주위가 가렵다는 건 린덴을 전신도포하는 과정에서 사타구니 부위는 집중적으로 발랐지만 등 부분은 상대적으로 적게 발라서 옴 벌레가 약효가 적은 곳으로 욺겨간 것입니다. 그놈 생각보다 잘 안죽습니다. 인체에서 떨어지면 1시간이라 하지만 그건 직사광선에 노출된 곳에서나 해당되는 이야기죠.
그리고 자기 전에 도포하는데 병원에서 하루 한번이면 충분하다 하던가요. 최소한 하루 3번은 발라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하하. 맞아요. 유락신.(뭐가 좋다고 웃냐!) -_-; 겨울이라 동면기일수도 있습니다. 이거 옴 걸리면 정말 재수 옴 붙었다 말 밖에 안 나오실겁니다. 그래도 요즘 약이 워낙 좋아서 왠만하면 잘 낫습니다. 다행한 것은 가을이고 겨울이라 춥다는거죠. 너무 방심하시지 마시고, 올 겨울은 정말 청결하게 지낸다 생각하고 보내세요. 빛 좋은날 대대적으로 청소 자주 하시고 빨래도 한번에 같이 해주는 센스! 그러니까 한번에 싹 해치우세요. 이번 겨울을 잘 나셔야 안심할수 있습니다. 무섭죠. -_-)b 이 옴이란게 여름에 정말 심하면 한 도시가 마비,격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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