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원펀맨이 개연성 무시라뇨?

찬성: 6 | 반대: 1

개그물 쓸거면 개연성 무시쯤이야

찬성: 0 | 반대: 0

개그물에서는 전편에서 내기 했다 져서 캐릭터 빡빡 밀고 나와도
다음편에서는 원상복귀 되지요 ㅎㅎ

코난 같은 경우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등이 나와도 평생 나이 1살도 안먹습니다.

이런식의 개연성 무시는 딱히 누구도 뭐라 안하는데, 논리적인 오류는 싫어하죠.

찬성: 2 | 반대: 0

재미있어서 독자가 좋다 하면야 개연성이 뭐 중요하겠습니까. 오히려 반전이고 창의적이다 칭찬 듣겠지요, 하지만 뭔가 독자의 정서가 받아 들이기에 어처구니 없다는 느낌이며는 비난을 한바가지 덮어 쓰겠지요. 독자가 좋아하겠다는 글이거나 뚜렸한 작가의 주관이 관통되며는 개연성 쯤은 크게 문제가 안될 수도 있지만 개연성 리얼리티 역사성 이런거는 작품내에서 앞뒤가 맞아서 거부감 없이 쓰는게 중요한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독자만 납득시킬 수 있다면 어떤 전개도 괜찮습니다. 다만 개연성이 부족하면 납득하지 않는 독자가 많아지죠.

찬성: 0 | 반대: 1

아니 개연성을 무시한 전개가 납득하지 못하는 전개가 아닌가...

찬성: 0 | 반대: 1

개연성 무시라는 말은 원펀맨과 같은 부분과 달리 보셔야 합니다. 그건 설정이죠. 독자들이 말하는 그 개연성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개연성 무시라는 점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되게 가벼운 말투와 농담을 즐겨하고 변덕이 심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장치나 합당한 이유 없이 갑자기 그냥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말을 하고 행동을 합니다. 이런건 개연성 무시가 됩니다.
작품 내내 찌질하고 소심하게 그려놓고 갑자기 대범해지기도 하는데, 이런것도 개연성 무시입니다.
시리즈물인 경우 설정의 변화가 다소 용납되는 분위기지만, 한 작품내에서 설정이 뒤바뀌는 경우도 문젭니다. 초반부에는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고 버젓이 여러번 언급되었는데, 뜬금 없이 작품 말미에 주인공이 권투선수 출신으로 바뀌어 있거나 나이가 바뀌거나..설정이 파괴되면 이런 것도 개연성 무시가 되겠죠.

그냥 원펀맨처럼 강력해진 설정 같은건 개연성 무시로 보지 않습니다.

찬성: 9 | 반대: 4

풍운고월님 말대로 설정과 개연성은 다릅니다.

고로 개연성을 무시하면 어떤 독특한 설정이라도 계속 위로 치고 올라가기 힘듭니다.

찬성: 1 | 반대: 2

개연성은 설명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판타지인데, 다만 충분히 상황을 만들어 놓으면 그것으로 개연성의 발판이 만들어지겠지요. 하지만 그러면 속도감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작가님이 추구하는 대로 따라가 보시는 게, 그리고 실전으로 평가를 받아 보시는 게 어떻까 싶네요.
영 아니면 나중에 좀 손을 보면 되지요, 뭐.

찬성: 1 | 반대: 0

개연성이 좀 없다는 걸 깨닫지 못하게 쓰시면 됩니다.

찬성: 2 | 반대: 0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본문중에 말한 원펀맨 같은거..라고 하셨으니 설정부분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마법을 쓴다던지...요즘 무료연재중에 천경분의 일로 강화에 성공한다던지 하는...이런건 그냥 재미로 하셔도 됩니다. 단, 그런 주요 소재가 작품의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진지한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소설에서 갑자기 천경분의일의 확률로 강화에 성공한다면 그건 어색하겠죠.

오히려 괜히 마법의 원리구현 같은걸 어설프게 다뤘다간 더 어색할 뿐입니다. 그냥 안하는게 속편하죠. 하려면 좀 설득력 있게 하면 되구요

찬성: 0 | 반대: 1

은혼 처럼 처음부터 장르가 안드로메다로 왔다갔다 하는건 어떠신가요?

찬성: 0 | 반대: 0

원펀맨 개연성 무시라면. 사이타마는 열심히 노력했더니 히어로가 되버렸지만. 가로우는 열심히 노력했지만 각성하지 못했고. 이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지나가던 자전거맨은 사이타마보다 1000배도 더 노력했지만 각성하지 못해 히어로도 되지못해 평생 얻어터지면서 살고있긴하죠.

찬성: 0 | 반대: 0

재미만 있으면 용납되는 세계죠. 재미가 없다면 욕은 더블로 먹지만요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