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신력이라는게 있죠. 일례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 관련해서 더선 기사는 찌라시 취급을 많이 받지만 BBC는 비피셜이라고 부를 만큼 신뢰도가 높죠.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관련해서 악의적인 보도로 유명합니다. 그런 곳에서 쓴 메시 기사를 믿는 게 당연하다니요. 위에 핏빛노을님 말씀처럼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올라오면야 믿을만하지만 문도나 스포르트 기사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이 기사들은 골드버그님이 이 게시물을 쓰기 이전에 올라온 거구요. 조금만 검색해도 나오는건데 정식기사로 올라왔다고 무작정 믿고 메시를 비난하는 건 당연해 보이진 않네요.
참 아이러니한 일이지요. 절세니 비과세니 면세 같은 단어 참 좋아하는데, 우리 같은 서민들도 탈세 하고 싶어서 난리인 사람들 많습니다. 카드는 사절하고 현금만 환영하는 자영업자라던가, 종교단체에 10만원 기부하고 300만원 기부증 끊어서 연말정산에 반영하는 직장인이라던가. 이런 사람들이 부기지수인데 부자들이라고 탈세 안하고 싶겠습니까? 오히려 부자들에게 있어서 탈세란 우리 서민들이 생각하는 세금공제 같은 개념이겠죠. 하면 좋은거고 안 하면 바보인 거. 안 그렇습니까? 부자가 10억 탈세하는 거나 서민이 10만원 탈세하는 거나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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