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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1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05.09.03 23:40
    No. 1

    별로. 충격적이지 않는데 --
    광복절 기모노 코스는 좀 자제했으면 했지만.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선전향
    작성일
    05.09.03 23:51
    No. 2

    사실 뭐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는군요.
    물론 독일 나치의 만행이야 교과서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아무래도 광복절 기모노코스프레가 더 우리에게는 와닿죠

    뭐 저기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에서 일어난 연쇄살인보다
    우리 옆동네에서 벌어지는 연쇄털이범에 더 신경이 쓰이는 거랑 마찬가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5.09.04 01:02
    No. 3

    독일 제복이 뽀대는 납니다. 밀리터리 매니아중에 독일군복과 휘장에 빠진사람이 꽤 많습니다. 현재 독일은 철저한 과거 사죄와 전범책임자 처벌, 배상등등 온갖 노력을 기울인끝에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었습니다. 근데 니뽄노무시키들은 전혀 그런거 없잖아요. 개념은 니뽄누무시키들코스한 쉬키들이 더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9.04 01:16
    No. 4

    우리가...
    굳이 독일군복에 열 받을 것이 뭐죠?
    잔인하다, 인류의 만행이다, 사악한 짓거리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나 있느냐 등등 매도를 하려면 할 수 있지만
    솔직히 전 독일인 절대악으로 안 봅니다.
    근다고 서양놈들 절대선으로도 안 봅니다.

    나는그 1,2차 유럽대전이(왜 세계대전? 유럽만 나오면 세계인가? 벌써 사대의 극치. 2차대전은 오직 일본이 '학살' 한 것 빼면 북아프리카 제외 아무런 '세계적인' 요건이 되지 않는 양놈들의 자기들끼리 전쟁입니다) 그렇고 그런 '열강' 놈들끼리 치고받다가 학살한 짓거리로 밖에 안 보입니다. 독일의 잔혹성을 얘기하려면, 허 영국 프랑스 수많은 침략국의 악행은 뭐로 보상할 건데요?

    아프리카 동남아를 수백년간 등골 빨아먹고 이제와서 눈깔 하나 꿈쩍 안 하는 시발년들이 판치는 놈들이 유럽입니다. 지금의 유럽경제는 그때의 피와 살점을 뜯어먹고 비참한 흑인들을 지배하며 짓밟고 채취한 재화의 인골 위에 이룩된 것들입니다. 약탈경제가 바로 유럽경제고 그것이 과다한 생산포화에서 결국 땅따먹기의 한계, 자기네들의 멍청한 과욕과 오만, 그리고 똑같은 '늑대'들이 자신의 시장을 확보하고 치고받던 게 그나마 '덜' 뜯던 독일에서 '많이' 뜯은 기득권 세력들을 치고 받은 게 소위 세계대전이란 겁니다.

    어차피 예정된 수순이었고 자기네들의 잘못, 가장 극악한 피의 결과가 바로 그렇게 폭발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지금 유럽이 먹고 사는 이유는 그때의 식민지의 '희생'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일구어낸 경제체제를 바탕으로 아직까지 뜯어먹으며 먹고 사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의 나라들이 독립한 게 1974년 이었고(세계에서 1945년 직후 독립한 나라는 한국, 인도 제외 거의 없었습니다. 각기 특이한 상황 제외하고 최소 60년대, 그 이상까지 지배해 뺏어먹은 씹팔년들이 판치는 '악당들의 소굴'이 유럽입니다. 진짜 정의롭다면 왜 독립을 안 해요? 한국은 이미 '한국전쟁'이라는 피나는 수백만 희생 덕택에 값비싼 통과료를 치르고 국제역학 때문에 '버리듯' 던진 독립권을 받았고 남은 나라들은 대부분 아직도 2차 중세시대의 암흑을 걷고 있어야 했습니다) 홍콩이 97년, 마카오가 99년 반환된 지가 최근입니다. 그리고 지금 아프리카에서 사는 그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악독한 폐허 속에서 수백만 수천만이 죽고 모든 기반이 파괴된 채 현재까지 수천만이 죽고 내전이 발발했으며 유엔 공식 집계 난민 수가 '2100만'명 입니다.

    2차 세계 대전때 죽은 사망자가 2000만 명입니다(민간인과 군인 합계로 통산은 약 3000~4000만 추정). 꼭 같은 만큼을 죽이고 꼭 같은 만큼을 학살시키게 '방조' 하면서도 눈 하나 깜짝 않는 꼴이라니. 책임감은 전혀 없고 조금도 자신들이 빼앗은 것에 대한 보상심리 하나 없는 시발새끼들이에요. 전부 다 가증스런 '피해자의 위선' 으로 가장하고 뒤지게 처맞은 것만 강조하면서 그동안 처먹은 기름진 것들은 무시한 채 국제사회에 맨날 약한척만 하며 좆같은 서양식민사관만 각 나라의 교과서에 심었을 뿐입니다. 설마 아프리카의 일들이 자기네 일들이고 그들이 무지하고 수준낮아서 내전으로 그 지랄떤다곤 안 하겠죠?

    누가 그들의 땅에 맘대로 선을 긋고 누가 그들을 맘대로 이주하고 변경하고 바꿨습니까? 색깔만 같다고 다 같은 흑인인 줄 아십니까? 만약 어떤 서양놈이 한국이나 일본, 한국이나 중국을 그것이 그것으로 보여 국경선을 적당히 잘라 그엇다면 우리도 그같은 참혹한 전쟁이 날마다 일어났을 겁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는 사실상 중동권이고 그쪽은 오랜 문화가 남은 곳입니다. 또 서아프리카 지대 에티오피아부터 해서 그 근방은 솔로몬 시대의 문화가 향유된 오랜 위업이 남은 결코 문화가 못하지 않은 곳입니다

    (난 아프리카가 단지 인간시원의 발상지일 뿐이고 솔직히 그쪽은 미개하고 19세기 이전까지 부족질로 비천하지 않았냐고 반문하는 또라이 젊은 새끼들 보면 대가리를 갖다 양계장분쇄기에 집어넣고 풀가동하고 싶어요. 시벌년이 지가 공부를 못해서 무식해 자빠진 주제에 어따 대고 별 개소리를 지껄여? 세계가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그런 눈으로 봤을까요? 지 눈깔이 이젠 서양놈들처럼 '노린때'가 껴서 타락한지도 모른 놈은 인생을 살 가치가 없습니다). 르완다와 콩고, 그 근처의 중아프리카 지역은 19세기 중반까지 금과 왕궁의 콩고왕국이 찬란한 교역으로 성장하며 서역과 아름다운 번영기를 꿈꾼 지역입니다. 누가 무식하고 부족사회에 찌들어 산대요?

    단지 지옥같은 서양인의 아프리카 문명에 대한 몰이해와 눈깔도 개눈깔이라 국경긋기 지집년오입질하듯 긋어놓은 것에다(남아프리카지역과 동부 지역 외엔 거의 까맣지 않고 또 생활 습관과 복색, 귀고리와 목걸이장식들이 틀리고 그 위와 옆으론 사실상 중동 그리스 계통입니다. 피부도 갈색 흑색 판이한지라 심지어 에리트리아 같은 지역은 북한과 중국이 후원하는 정부군 세력에 맞서 수없이 싸워 독립하기까지 합니다. 까맣고 갈색이고, 또 같은 색이어도 자기들끼리 다른 삶을 사는데 왜 같을까요?) 그들의 반복되는 악순환, 또 세계사회의 무관심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2000만 사망자 중 소련군이 1300만을 차지하는 줄은 아세요? 무식한 로스케들이 섬멸전 같은 전술만 펼치지 않았어도 그런 죽음은 없었을 것입니다(전쟁을 맘대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총도 안 쥐여주고 가장 돌같은 전술을 골라하는 그놈들은 진짜 난 맘에 안 듭니다). 그리고 남은 500만이 독일이었고 남은 500만 정도가 유태인에, 유럽 연합군 군인 사망자는 대략 통합계 800만, 그네들 민간인 사상자까지 더해서 통계 내고 더하고 하면 결국 '싸우다' 죽은게 대다수고 민간인 희생자가 더 적었는데 마치 독일이 학살만 한 것처럼 인식됩니다(그럽 몇백만 단위는 숫자도 아니냐고 그러면, 지금까지 노예취급하고 굴린 지네 벌이라고 난 여깁니다 -최근 카트리나도 참상 보며 하나도 안 불쌍하던데요? 만행이 그정도면 벌은 그정도 받아야지 아니면 최소한 그 전에 잘하던가) 또 유태인 희생자도 처음엔 800만이랬다가 나중에 500만, 뒤에는 한 3~400만으로 줄이고 하는 짓거리 보면 꼴갑잖아서(또 그놈의 성경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뭐라고 팔레스타인은 학대해? 개년들)

    유태인들을 독일인이 학살해서 그것만 부각되는데 멍청하게도 서양인들이 그럼 그 전엔 좋아했는줄 아십니까? 베니스의 상인 안 보셨어요? 무조건 돈 많으면 샤일록, 악한에 2000년간 떠돌이 민족으로 설움받고 학살 학대 비참함이 괜히 있는 줄 아십니까? 오랜 유럽의 집시, 유태 두들기기, 심심하면 재산 뺏고 괴롭히기가 핏속까지 박힌 관행이었어요. 그전까지 같이 다굴 까다가 '독일'이 더 학살하고 나서 남은 유태인들이 전부 미국 어디 다 지배세력으로 급부상하고 나니 자기들의 비참함도 가릴 겸 거짓눈물로 그때부터 친한 척 한 거지 내 참. 가끔 영국 프랑스 애들 보면 유태인과 어깨동무하고 있을 때 너네 아버지 할아버지는 유태인을 몇 명 때렸을 것 같애? 하고 묻고 잡습니다(참고로 유태인 수용소와 학살논쟁에 대한 건 조금만 찾으시면 나오니 언급은 안 합니다. 그리고 난 독일의 소수민족 학살이 '서양적' 사고에서 철저히 입각한 서양적 짓거리로밖에 안 보입니다. 본래 학대하던 서양들이 하던 다른 종족의 제노사이드는 아무도 언급 안 하고 유태인만 언급하는데, 그럼 왜 지들의 과오는 말 안해? 니미 -그리고 또 전 절대 지금 독일을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전 단지 대체 같은 '동족'의 짓거리는 규탄할 거면 그럼 자기의 학대도 떳떳이 내보여야 진짜 정당한 새끼의 참회가 아니냐는 게 맞지 않냐는 겁니다. 단지 좀 처맞았다고 더 '많이' 친 다른 애들은 내삥기면, 어쩌라고? 그래서 전 유럽 국가를 일본과 똑같이 봅니다. 솔직히 그 새끼들이 그 새끼라서 전 백안시하기도 꼴갑잖습니다 인간적으로)

    난 독일 옹호 안 합니다. 하지만 단지 똑같은 '일본' 들이 싸운 주제에 이제와서 한 애는 '일본' 되고 남은 애들은 다 중국, 한국 동남아처럼 꾸미는 그 행태가 맘에 죽어도 안 드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는 우리 것 아니잖습니까? 왜 우리가 세계사를 그들 눈깔로 배워야 합니까? 우리는 2차대전을 배우면서 "식민지 확장과 그들의 쟁투 와중에 어쩌고 저쩌고 결국 싸움이 일어나 많은 피를 부른 지배자들의 전쟁놀이였다" 안 이러고 "나쁜 나치가 선량한 부촌 양민들을 때려잡은 사악한 놀이였고 결국 악의 세력은 무너져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았다 끝" 이따구로 배우는 게 참 개좆같아요. 적어도 제대로 된 인식과 세계적 사고, 그리고 제대로 된 가치로 객관적인 판단 하에 그들을 재단해야 할 몫이 아닙니까? 우린 서양이 아닙니다. 우린 일제를 겪었고 그 뒤로 경제부흥 후 이제야 먹고 살 만해진 인생들일 뿐입니다. 그런데 과거의 전통을 답습합니다. 삼국사기에 "연개소문은 큰 칼을 많이 차고 어쩌구 저쩌구 말 탈 때 수하 등쌀 밟고 나쁜 짓 하다가 상국-중국-의 징벌에 무너졌다" 신라가 고구려 백제의 중국과 분쟁을 보는 기록에 "상국을 어찌고 저찌고 하여튼 아랫물이 윗물을 거스르는 짓거리를 했다"

    니미 염병 우리나라 사가들은 중국인입니까? 왜 우리 역사를 쓰는데 중국 눈깔로 쓰는데요!! 그러면서 우리가 우리 욕 하는지는 모르고 맨날 오랑캐 오랑캐 하면서 중국인이 몽골 여진족 욕하는 거 보면서 같이 좋아하며 소중화를 자처하는 꼬리사래를 치는 게 당시였습니다. 근데 왜 20세기가 되서 제 눈깔에는 심각하게도 '서양상국'에 비위 맞추며 한때 처맞은 게 부끄럽지도 않은 지 꼴에 같은 편 먹기를 원하며 다른 자들을 욕하고 할 이유가 뭐가 있는데요? 이제와서 유럽이 쇠하고 미국이 떠서 반미 반미 외친다고 그게 끝일 줄 아십니까? 이제 겨우 주체성을 찾은 줄 아십니까? 천만에! 여전히 서양세계사는 그대로고 우리의 정신은 똑같은 수준입니다. 중국 미국 다 욕하면서 맨날 그 밑에서 굴복하는 게 우리고 심각하게도 굴복하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사육'된 개 신세가 우리 신센데요? 이제와서 미국 반대 이래봤자 본질을 찾지 못하는 이상 결국 또 제 3의 정신적 친미가 이루어져 끝까지 주체성을 못 찾게 됩니다.

    솔직히 중국인이 다른 나라랑 전쟁하고 그 나라 사람들이 분기에 처할 때 무조건 동조한 적 있으세요? 그 전에 그걸 파악이나 해 보는 게 우리의 몫이죠. 왜냐면 우린 '제3자' 이니까요. 우린 멋모르고 끼일 필요 없이 우리 관점에서 사물을 파악해야 합니다. 아무도 서양이 십자군 전쟁 일으켜서 중동에 처맞았다고 아아 나쁜 중동! 나쁜 이슬람! 이건 참혹한 교훈입니다! 하면서 부르짖는 사람 없어요(있으면 광신자로 몰리겠지?). 근데 2차 세계대전은 보면서 아아 이 나쁜 놈들! 참혹한 현실! 만인이 이 짓거리는 평생 교훈으로 남겨 배워야 합니다! 이러고 있어요 ㅉㅉ 아예 서양종교에 중독되었나? 어디서 바보같은 소리는 주워들어서 그럼 독일이 착하냐 이전에 멍청하긴 세상에 악은 하나가 아니란 걸 알아야지! 악과 악이 싸운다고 하나는 선이 되나? 선을 짓밟은 악이 다쳤다고 교화해서 선이 될 수 있나? 만약 그렇다면 그것이 바로 위선이다! 그것이 진정한 준악이고 실질적힌 악의가 독처럼 중독된 '거짓선'일 뿐이다. 이미 한번 악한 자였고 악행의 선두였던 주제에 상처받은 야수가 꼬리치는 개가 못 되는 것처럼 이제 와서 이빨을 감추고 고개숙인다고 착해질 수 있을까? 그리고 그 후예가 착하다고 해서 그것이 본질의 선인가? 가려진 위선! 교육받지 못한 천태! 만상의 실태! 그것이 오직 진실일 뿐입니다. 한번 착해질 수 있는 자는 착함을 용서받을 순 있지만 그 행위는 결코 지워지지 않는 것처럼 한번 찢긴 비단의 실타래는 결코 다시 붙을 수는 없죠. 그것은 저지른 자, 혹은 그것을 가린 배타적 선이 스스로 기워야 할 뿐입니다.


    우리는 그 목격의 증언자입니다! 유일하게 객관적 입장에서 그들을 지켜볼 '또다른 피해자' 입니다! 그들의 악행과 선을 진정으로 지켜보고 두 눈으로 똑똑히, 어느 악이 진실이고 누가 과연 진정한 현실인지를 주시해야 될 자들입니다. 근데 이러고 있어요? 우린 그들관 상관없는 자들이라니까요? 최소한 '거짓 가르침' 을 받음으로서 그 마지막 남은 최소의 양심마저 팔아버릴 '국가와 민족'이라는 보상도 전혀 받지 못하고 진실을 호도함으로서 얻을 작은 자위적 가식의 가치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외부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눈을 갖추고 뭔가를 쳐다보세요. 바보같이, 무조건 그 '모든 걸 가린 서양인들이' 지정해 놓은 악만 보고 자아비판을 할 것이 아니라 장막을 걷고 둘 다의 '죄악'을 직시하고 그 속을 파악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제대로 된 질서, 기준과 그에 걸맞은 민족적 줏대가 있어야 우린 제대로 정신적으로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주체성을 확립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마저 잃으면 이리저리 휘룰릴 수밖에 없죠. 이제라도 찾아야죠? 대체 왜 오랜 세월 항상 우린 병신같이 우리 걸 잃고 있어요? 그니까 중화사상도 제대로 못 꿰뚫어봐서 바보같이 맨날 문화적으로 약세라고 하고 우리 민족이 허약하다 스스로 치부하고 그래, 그 소위 잘난 백의의 나라, 한의 민족, 고요한 아침의 나라! 맨날 누가 주입한 외국인의 시구가 우리 민족의 가치를 좌우해요? 위대한 대륙의 기상을 뽐내며 자랑스런 웅혼함을 거대한 북처럼 뽐내며 그 고동을 천지에 울려퍼트린 그 기상을? 동방예의지국이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 한때 북녘의 동토가 우리 가슴을 뒤흔들고 거대한 만주의 벌판이 휘날리던 그 시절의 주체성, 과감히 중화사상에 맞서 우리는 세계의 중심이다! 우리가 바로 중원이다! 라고 소리칠 수 있는 고구려의 기상을 잃을 때, 신라의 가증스런 연호종속과 고토의 상실, 민족적 사관의 분실을 끊임없이 이어나간다면 결국 그 수준입니다. 깨달읍시다. 각성좀 하세요. 바보같이 멍하니 있지좀 말고.

    실증주의가 밥 먹여요? 그게 바로 이 나라를 좀 먹게 한 핵심입니다! 그 거지발싸개같은 씨발주의를 타파해야 이 나라가 바로 사요! 병신같이 무슨 가치가 우리의 것인지도 모르고 남의 걸 보면서 그쪽 가치를 재단하면서 계속 혼란에 빠지니 이 꼴이지! 민족적 가치, 상대에 휘둘리지 않는 정신! 위대한 영혼! 핏속에서 맥동하는 나만의 정신이여! 10대를 증오처럼 가두어 보내고 20대를 날마다 술파티 개파티로 점철하고 30대는 등골 빠져라 병신삽질로 멍하니 또 시간 보내고 기껏 밥먹고 살 즘에는 이미 당신이 갈망하던 망각에 잊혀진 정신은 찾을 수가 없어요. 각성하세요!

    지금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유전자 깊은 곳, 가슴 깊숙히, 뇌 속에 누군가 박하넣은 그 막대기! 그 조종기! 그 칩! 그걸 얼른 뽑고 분리하지 않기 전에는 우린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그걸 꽂은 자가 누군지나 아세요. 서양놈들, 악랄한 지배적 세력, 세계의 기득권을 손에 쥐고 세계의 교육과 경제, 문화를 장악하는 그 사악한 자들을.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어느 샌가 실수로 그걸 박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영원히 이 상태입니다. 지금이라도, 눈을 돌려 뭔가가 잘못된지를 찾으세요.


    왜 2차대전을 우리가 객관적으로 보는 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고 하실 분들은, 그런 사고로 우리 문제를 바라보고 우리역사와 미래를 바라본다면 결국 똑같은 것만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겠죠? 그걸 생각하세요.

    난 인간적으로 지금의 교재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이라도 생각할 거리가 많고, 다양한 사고와 이분법적이지 않은 또다른 생각, 주체성과 주관성을 확립할 교육이 진짜 산 교육입니다. 날마다 논술, 논리, 주관식 답안과 내신교육, 달라진 학습관 이런 것만 말하고 부르짖는데 이런 거 없이도 근본적인 것부터 갈아엎으면 모든 게 해결되고 우리의 사상을 훨씬 다채롭게 확립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당신이 보고 있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의 눈에 보이는 그 색은 '빨간색'일 지도 모르지만, 원래 이름은 초록색일지도 모릅니다. 단지 수십년간을 빨갛다 불렀기에, 이제는 빨갛다고밖에 할 수 없을 지 모릅니다.

    기억하세요, 하늘의 색은 파랗지 않습니다. 그곳의 색은 하늘의 색이지만 또한 당신의 마음에 새겨진 색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남이 적은 그 글귀가 그 위에 놓인 물체를 가치하는 모든 확립적인 답안일 수는 없다는 걸! 완성된 진리는 그 순간 그걸 적은 자에 의해 거짓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그 푸르고도 높은 회색빛, 증오의 장막에 덮힌 가식을 대체 언젠가는, 언젠가는 걷어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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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피카츄
    작성일
    05.09.04 01:37
    No. 5

    충격적일것 까지야 있을까요?
    자신들의 힘에 자신이있었고 그렇기에 전쟁을한거고 그 과정에서 사람죽은거잖아요.

    전쟁은 절대악이 아닙니다. 전쟁을 겪으면서 인류는 진보하지요.
    유태인들 잡아 죽인게 나치만 그랬겠습니까...
    단지 나치에서 한 일이 조금 더 스케일이 컷을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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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05.09.04 02:17
    No. 6

    4//너무 길다...
    글로 써주세요.ㅡ_ㅡ;;;읽기 힘들어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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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9.04 02:45
    No. 7

    광복절날 기모노가 더 심했다과 봐요 저는. -ㅅ-;;
    나찌야 유태인과 집시와 그리고 우생학인가에 피해받은 장애인과 정신
    병자들.. 그리고 잘 해쳐먹고 있다가 갑자기 뛰어든 경쟁자 덕에 피 좀 본 녀석들이 제일 선봉에 서서 욕해주겠지요.
    (하지만 역시 가스실에서 죽이거나 총살한 것은 너무 합니다. 전 그런 다큐 보고 얼마나 눈물흘렸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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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스플래쉬
    작성일
    05.09.04 11:29
    No. 8

    별로 충격이라고 안보는데.
    독일은 배상하고 지도자가 무릎도 굽히고 엄청나게 노력했습니다.
    충격까지 받을 이유는 없을꺼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직도 땡깡 부리는 일본관련 코스프레하는게 더 충격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5.09.04 12:38
    No. 9

    독일은 자의였든 타의였든 간에 무릎꿇고 사과했고
    속이야 어떻든 겉으로는 유럽 다른 나라들과 친구먹지 않았습니까..
    과거는 잘못했지만 겉보기엔 그들도 반성하고있고...

    최소한 자신의 잘못을 숨기며 오히려 피해자인척 하는
    모 씹어먹었다 뱉어낸 찌끄레기 같은 나라를 코스프레 하는 것에 비하면
    그닥 큰 충격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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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lexion
    작성일
    05.09.04 21:40
    No. 10

    4//넘 길어요.. 글고. 언어순화도 좀..
    뭐.. 다 그 나물에 그밥이지만.... 어차피... 힘센놈이 장땡이에요... 국제사회에서.. 힘 약하면 악이고 힘이 센면 선이죠. 미국봐요... 힘이 쎄니 막나가잖아요.. 그래도 자기들은 정의라고 부르짖고 있잖아요.. 근데 왜 갑자기....코스프레에.. 어차피.. 그들이 그 군복입고 나치가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광복절에.. 기모노입어서 광복을 부정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마녀잡기식 몰아치기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저 코스프레가 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기서 꼭 사상이 나와야 하는지~~ 세상에... 좋은 나라, 깨끗한 나라, 정의로운 나라가 어딨습니까.. 그저 자기가 잘 살면 그만이죠.... 세계의 흐름에는 로맨티스적인 정의같은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좀 쓸쓸한 현실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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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9.05 15:17
    No. 11

    4;언어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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