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따지고 보면 내용상의 개연성에서 가장 개연성 없는 게 바로 회귀죠. 실제로는 불가능한.. 그보다는 사람이 날아다니는 게 더 개연성 있고 나쁜놈이 갑자기 착한짓 하는게 더 개연성 있죠.
주인공이 초반에 고생하며 성장하는 부분을 없애고 상대보다 월등히 우세한 사이다물 만드려니 회귀가 가장 편하죠.
상상력 부족임다..
회귀 게임시스템이 많이 쓰이는 이유는 그만큼 만들기 쉽기 때문임.
회귀와 게임시스템이란 두가지 요소는 작가가 소설 전개하는데 이보다 편한 설정이 없다고 봄.
하지만 만들기 쉬운 만큼 그걸로 좋은 작품 만들기는 어려움.
만들기 쉬운 요리를 맛있게 만드는 게 가장 힘든 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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