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학 시절엔 제본소에서 심플하게 만들어 본 적 있고, 몇 해 전엔 그래도 제대로 된 방식으로 반양장본으로 몇 권 뽑아보긴 했습니다. 반양장본 한 권 분량이면 20만자까진 안 들어가요 : ) 책을 최소 다섯 권, 열 권 이런 식으로 찍어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 권만 딱 만들어 주는 데도 있긴 있습니다. 나만의 책 만들기 뭐 이런 식으로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면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책의 재질이 재생지냐 아니면 고급지냐에 따라서 가격대도 달라지고, 책 표지를 꾸미는 데도 추가 금액이 다 들어갑니다. 정확한 금액은 기억 안 나지만 한 권 값싸게 만드는 데에 2만원 이하였던가, 3만원 이하였던가...오래되서 가물가물치군요. 아, 혹시 엄청나게 세련되고 고급지게 한 권 소장하고 싶으시다면 커플북 만들어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진이나 삽화 첨부도 되고 책의 디자인을 본인이 직접 꾸밀 수도 있으며 가격대도 2~4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니, 차라리 그쪽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예전에 몇 군데서 만들어본 바
http://www.bookmake.co.kr/estimate/auto_est_new.html?
책 질은 여기가 좋았어요. 7~8년 차 되는 책도 변색 덜하고 튼튼해서 안 떨어졌음.
조아라에서 개인지 내는 작가들 꺼 많이 사는ㄷ, 인쇄 잘 못하는데면 3~4년 지나서 책이 갈라지거든요. (낱장 낱장 떨어짐.)
주소 올린 건 해당 페이지 자동 견적이고, 거기 나오는 용어 잘 모르면 근처에 물음표 있으니까 클릭하면, 유광이 뭔지 무광이 뭔지,
아트지, 화이트지, 모조지, 상철, 좌철 설명 다 나와 있음. 오늘 가보니까 예전과 달리 이미지 첨부 많이 해서 도움말이 몇 개 사라져 있지만 알아보는데는 문제 없네요.
1권만 만들어도 되는 곳이니 예쁜 책 만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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