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본 만화 괜찮은게 많고, 우리 나라 별 것 없으니 그렇다는 핑계로 밖에 안 보이죠.
광복절에 걸맞는 것을 하던가.. 최소한 한국 캐릭을 해주는 양심이라도.
아니면 일본 캐릭이라도 좋으니까 기모노, 유카타등 일본을 상징할 만한 옷이라도 자제했어야 겠죠.
아니면 코믹 행사 시간을 제대로 조절하던가요. 주최측에서 너무 광복절을 노는 날 정도로만 인식했기에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광복절날 기모노를 안 입는다는 것은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써 그 정도 배려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아무리 준비를 해왔다지만)
최소한의 애국심 문제라고도 생각하고요..
/저기 이 글하고는 상관 없는데요. 마녀 사냥이라는 것이 아무런 죄도 없는 약한 사람 잡아다가 화형시키거나 하는 거였잖아요. 적절한 표현은 아닌 듯 합니다. 인터넷에 이슈화 되고 논란이 된다는 것은 사회 통념에 위배되거나 상식적인 행동을 벗어나기 때문이잖아요.
물론 튀어나온 못은 망치질 하라는 서양권의 동양권을 바라보는 시각을 간단하게 표현한 말처럼 사회 통념에 위배되었다고 망치질하는 것은 무조건 적으로 옳은 것도 아니고 사회적 통념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는 지금 가치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닐지.
무엇이 더 중요하고 무엇이 더 중요치 않은지에 대해 말이죠. . 흐음,
개인의 자유도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한에서 지켜져야 하겠죠.
일본회사가 추최하는 행사잖습니까?
철없는 아해들만 나무랄 문제가 아니라 광복절임에도 그 행사를 강행한 쪽빠리놈들과 그 추종자들이 더 문제죠.
올해 조용히 넘어가게 되면 아마 내년에도 삼일절이나 광복절에 맞춰 또 비슷한 행사를 할지도 모르죠.
이건 우리가 문화침략을 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상교육까지 들먹이긴 그렇지만..사상교육이란거...
무서운 겁니다.
내가 컨스피러시 란 영화의 주인공처럼 과대피해망상일 수도 있지만...일본은 절대 믿을수 없는 나라죠.
차라리 북한은 (통일이 되면) 같은 민족으로 한나라가 될수도 있지만 일본은 절대 아닙니다.
언제나 잠재적인 적국일 뿐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영원한 우방이 없다는 것은 잘 아실터...
기십년의 우호관계로 영원한 우방이 될수는 없죠.
갑자기 더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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