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지금 장재호의 최전성기에서 가장 근접한 경기를 펼쳤던게 2주쯤 전에 있었던 이중헌과의 IGE결승전 경기였네요. 그 때 첫 경기 피온 특공대...짜릿했었지요. 레이더를 다수 뽑았던 게 인상적이었구요. 결국엔 비마 6렙에 아쉽게 졌지만...
2경기, 무난하게 이중헌이 승리를 가져간 경기죠. 에코 아일이라는 점이 좀 그랬지만, 레이더+워커의 조합이 아쳐탈론을 압도하더군요. 재미있었던 겜이었습니다.
3경기, 인비지 포션 먹은 데몬 헌터로 북오브더데드 아이템을 스틸한 장재호의 센스를 볼 수 있었던 경기죠. 결국 죽음의 책으로 ㅈㅈ를 이끌어낸...
이중헌이 예전의 포스만 찾는다면,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배럭이라는 새로운 빌드와 운영을 시도한 점, 그런트 소수 레이더 다수라는 병력구성, 피온 특공대..(-.- 타워러쉬도 아니고 말 그대로 피온 몸빵+싸움까지 하는... -_-;;)등등 새로운 전략에 재미있는 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장재호만 독주하니, 리그보는 맛도 안나고, 긴장도 안되는군요. -_-;; 어느 정도 라이벌이 나타나야 되는데 말이죠. 예전의 이중헌 vs 임효진이라던지...그 오리지널 시절이 참 짜릿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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