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이와 비슷한 얘기가 중국에서도 있었다는 일본인의 글이 있었습니다.
황색 언론 비슷한 주간신문에 실렸던 거라 사실인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일본여학생이 중국에
여행갔다가 시장에서 싼 옷을 보고 입어본다고 탈의실에 들어갔는데 그 이후로 사라져버렸고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는데 몇년후 방학중 중국에 여행간 일본남학생이 시골 장 구경을
갔다가 항아리안에 목만 내놓고 있는 여학생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 얘기입니다.
여학생은 탈의실에 숨겨져 있던 문으로 납치당하고 사지를 절단당한채 서커스단의 진기한
사람들을 보여주는 것처럼 해서 항아리안에서 사육당한채 구경거리가 되어 있었고 마침
여행을 온 일본 학생의 일본어에 자기의 얘기를 하소연했다고 하지요.
그 후에 그 시장에 가족이 찾아갔을 때는 이미 어디론가 옮겨진후...
가끔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에서의 사고나 실종 소식이 들릴 때 재외공관의 대처는 너무
무사안일하고 무능력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게 합니다. 타국의 자국민 보호 노력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왜 와서 사고를 일으키느냐는 거꾸로 된 태도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여태까지의 일들은 외무고시에 애국심검사와 봉사정신을 포함한 인성검사를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해서는 안될 공무원이 외무공무원 아닐까요?
모든 공물원들이 다 그래야 하겠지만.....국민의 종복으로 뽑아준 것이고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데도 국민의 위에 서려고 하고 봉사정신이라고는 없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뽑지 않는 시험
제도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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