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상황을 바꿔서 생각해볼까요
1987년 여름에 조선일보에 외국인이 쓴 글이라고 소개되었다면 어떨까요
나라 생각하는 놈들이라면 당장 데모 그만두고 집에가서 반성하라는
의도로 해석할 수도 있을 듯 한데요
지금 필리핀에서는 뇌물과 부정선거 문제로 연일 글로리아 아줌마(아로요 대통령) 집에 가라고 데모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2년 전에 썼던 글이(당시에 이미 신문 등에 소개가 되었구요)
새삼스레 강조되는 이유는?
그리고 글쓴이는 젊은 친구는 아닙니다(금강문주님 기준으로는 젊은 친구 맞습니다)
연합뉴스 특파원이 사실확인을 안한 모양인데
제가 오늘 조금 알아 본 바로는 병장제대하고 90년대 말부터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니 30살은 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냥 필리핀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적어본 내용이었습니다
솔직히 국민들에게 더이상 애국심을 가지라고 강요하기엔 우리나라의 현실이 너무 힘겹습니다...
걍제가 어렵다거나 분단국가라던가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건 이전부터 있어왔던거지요....
문제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회고위층의 부도덕문제들....올해만 해도 벌써...유전게이트에 행담도 사태... 그리고 도청사건까지.....
정치가들은 권력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해가고.. 돈을 가진자들은 역시 정치권력에 빌붙어 자신의 재력을 더 키울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사회를 이끌어 간다는 인간들이 도덕심은 전혀 없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익을 희생시키는 상황에서.... 어떻게 국민들이 애국심을 가지겠습니까..?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