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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6 18:18
    No. 1

    수위라는 말이 애매하군요. 구체적 예시를 해야 겠죠.

    * 헌법에서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는 한 명백한 침해가 아닌 이상 처벌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동 사이트의 포르노 같은 경우라면 명백하겠죠. 실명을 바탕으로한 명예회손도 가능하고요.

    하지만 모호한 표현을 기준으로 처벌하는 경우는 5공때 독재와 같은 독재 국가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7.16 18:30
    No. 2

    1/ 왜 하필 예시가 포르노... -0- 소설에 관련된건 없나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6 18:30
    No. 3

    2// 공공성에 심하게 저해 된다던지 분명하게 타인의 명예를 공격하는 것이 입증되어야 하기에 부득이 그런 예를 썼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정치 풍자를 한 콜 수상 만화 같은 경우도 용인 되죠. 실명인이자 정권을 잡고 있는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

    하지만 5공 때 같은 경우는 무림파천황 같은 소설 조차 금서가 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6 18:31
    No. 4

    2// 그리고 글도 포르노 글 (소설) 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니 원조라고 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7.16 18:32
    No. 5

    4/ 아니 그런것 까지 섭렵하고 계시다니... 다시 한번 존경의 뜻을... (끝내 순수한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6 18:33
    No. 6

    5// 솔직히 그럴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_-;; 심리 묘사가 잘된 글이 많다는 핑계로 본다는 ...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7.16 18:36
    No. 7

    6/ 훗... 이미 달수님 몸에서 검은 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6 18:37
    No. 8

    사실 저는 마광수 교수 옹호자 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_-;;)

    개인적으로 마광수 같은 경우는 시대의 희생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 사회의 2중성에 대해 솔직했던 사람이라고 봅니다. 교수라고 꼭 근엄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마광수가 그리 난잡한 사람은 아니었거든요. (제 누나가 연대 국문과 당시 마교수 수업을 여러 차례 들어서 대충 알죠.)

    아나이스 닌의 에로티카 서문에 글을 다는 현직교수라 ... 사실 당시로서는 생각 못할 일이죠. 열린 음악회에서 성악가가 노래하는 것 조차 금기시 되던 때라 (품위를 손상한다는 이유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7.16 18:46
    No. 9

    8/ 들어는 봤는데 자세한건 모르니 이만 ㅍ ㅐ 스! 하겠습니다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7.16 18:47
    No. 10

    완전히 인륜에 반하지만 않는다면야 포르노도 하나의 장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16 19:16
    No. 11

    달수님은... 므흣한것들을 좋아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7.16 19:39
    No. 12

    마광수 교수의 '광마일기' '즐거운 사라' 등등을 읽었다는...
    그때는 철없던 시절.....
    그리고 이율배반적으로 생각... 이 사람 변태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령
    작성일
    05.07.16 19:55
    No. 13

    역시 나이가 적다보니 마광수는 누구? 라는...
    사실 포르노라는 장르 자체가 상당부분 인륜이란 것을 반하고 있죠.
    어차피, 인륜도 상당 부분 만들어진거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7.16 20:03
    No. 14

    글쎄요.... 인간은 어차피 육욕을 채워야하는 존재입니다...
    성범죄를 일으키는 것보다 그러한 것을 보면서 대리적 만족감을 얻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포르노를 보는 것이 딱히 인륜을 어긴다고는 생각을 안하는 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봉노
    작성일
    05.07.16 21:18
    No. 15

    20년도 넘은 얘기네요. 연대에서 마광수 교수의 강의를 수강한 친구에게 들은 얘긴데, 그 당시 레포트로 얼마나 야시꾸리하게 창작하여 제출하느냐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는 얘기도...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으나, 당시 들을 때, 마교수의 인격에 좀 회의적이었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토끼똥
    작성일
    05.07.16 21:29
    No. 16

    훗~

    셰익스피어 그 사람...

    우리 나라에 태어났으면

    사회적으로 매장 당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6 21:35
    No. 17

    15// 그 때 리포트 제목이 아마

    "무조건 야하게 만들어 오기" 였을 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6 22:38
    No. 18

    지금도 누나 리포트 도와줬던 기억이 나는 군요 -_-;;;

    누나는 "야한것" 을 만들기 위해 "인탁"을 떴습니다. (동생인 저를 매수함 ... 물고기 대신 먹물을 발랐죠.)

    그러고도 불안 했는지 ... 손톱을 빨갛게 칠하고 제출했다는 데 ... 결국 히트 친 것은 손톱이었다는 ...

    * 아마 그게 무슨 리포트냐 라고 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

    하버드 대의 동물학 강의에서는 기말 고사에서 새 박제의 발만 보여주고 새의 특징, 이동 패턴, 식생활, 짝짓기 습관, 의사소통 방법과 무리를 짓는 본능 등을 추론하고 가능하면 결론으로 종명과 속명을 기재하라는 시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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