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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긴 재밌는데요; ㅎ 너무 잔인해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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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머 인간애가 떨어졋다는 이야기도 잇든데;;난 안봣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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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조조로 봣는데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놈들 때문에 무서웠습니다. 결말이 조금 시시 했다는.(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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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압권인 두장면은 기차가 불붙은 채로 지나가는것과 인간이 산채로 피뽑히는것인듯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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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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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다른 의견도 있다는 의미에서 덧붙이자면,
헐리우드 식의 쥐어짜는 듯한 뻔한 영웅주의를 탈피했다는 점에서는
신선하기도 하고,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다만, 역시나 스토리의 빈약 또는 갈등 구조의 단순함이라고나 할까요?
컴퓨터 그래픽처리를 안하더라도 주인공과 한 마음이 되어 손에 땀을
쥐었던 그런 영화들은 이제는 보기 힘들어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전형적인 헐리우드 식 블록버스터에서 기대할만한 것을
보고자 한다면 충분히 볼만 할테고.. 다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아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정이 메말러서일까요?
엄청난 감동이 밀려온다고 그러셨길래 괜한 딴지 한 번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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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네이버 에서 "우주전쟁은 스필버그의 인생 최대의 오점"
이라는 글을 보고 왓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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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까지는 그런대로 재미나게 봤는데
결론이 정말...외계인들이 패한 이유가 지구의 산소와 지구의 것을 먹어서 자멸했다니..ㅡㅡ; 마지막 자막보고 울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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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원작이 세균때문에 외계인 멸망이라서..
어쩔수 없는 한계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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