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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은 구약나물이라고 불리는 식물로 만들어집니다.
특이하게도 구약나물의 줄기는 땅속에 있는데, 그 형태가 구형으로 감자와 비슷하여 구약감자라고도 불립니다.
이 구약감자는 그 자체로는 구워 먹지도 삶아 먹을 수도 없기 때문에 슈퍼나 야채가게에서는 팔지 않습니다.
곤약은 구약나물의 땅속 줄기에 해당하는 구약감자를 가루를 내어, 거기에 수산화칼슘을 섞어 끓여서 만든 식품입니다.
구약나물은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학명은 Amorphophalus konjac 으로, 알줄기는 편평한 원형이고 그 가운데에서 잎이 나와 1m 정도까지 자랍니다.
잎은 3개로 완전히 갈라졌다가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다시 깃꼴로 갈라집니다.
잎자루는 원기둥 모양이고 연한 녹색인데 자줏빛 반점이 있습니다.
작은잎조각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털이 없습니다.
봄에 1m 정도의 꽃자루가 나오고 밑부분에 2∼3개의 비늘 모양 잎이 나오며 30∼50cm의 꽃차례가 달립니다. 포는 깔때기 모양이고 밑쪽에는 암꽃, 위쪽에는 수꽃이 연속해서 달리며, 열매는 장과로 옥수수처럼 붙어 있으며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원산지는 베트남으로 한국의 남부지방과 일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곤약은 97%가 수분으로 영양가가 낮은 식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곤약은 칼로리가 낮아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으며, 위장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억제합니다.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는 함수탄소인데 이것은 물을 흡수하면 끈끈한 풀처럼 되고 여기에 잿물이나 석회와 같은 알칼리를 넣으면
응고되어 굳습니다.
`글루코만난`은 전혀 소화되지 않아서 흡수도 되지 않지만 장관을 통과하면서 장내의 잡균을 중화하고 장을 청소해주는 특수효소가 있어서 우수한 정장작용을 나타냅니다.
또 곤약에는 지방의 흡수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고 피를 맑게 합니다.
곤약은 또한 소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채 배설이 되며 위장관에 아주 부드러운 자극을 주므로 변비증인 사람에게 매우 좋으며 특히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병이나 노인변비, 임신부변비, 육식을 즐겨하는 사람 등에 권장할만 한 식품입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출처 : <a href=http://www.salpeja.com/ target=_blank>http://www.salpeja.com/</a> 의 FAQ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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