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권력있고, 돈있고, 힘이 있으면 만사 OK라는 사회구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법을 만들어도 빠져나갈 놈은 다 빠져나갈거고..
왜놈들에게 나라 팔아먹었던 놈들 대대손손 떵떵거리고 행세하며 오히려 서민들 핍박하는 나라이니..시작부터 엉망진창이었죠.
남 등쳐먹고 잘사는 이사회가 뿌리뿌리 의식부터 개조되지 않는 이상은, 정직하게 살면 손해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양심껏 행동하면 바보소리 듣기 쉽상이죠.
이런글 역시 한풀이에 그칠 뿐이랍니다.
도저히 가망이 안보인다는...
길가며 듣는 십인십색의 말들이 민주사회를 기름지게 하는 다양성을 말하는게 아니라, 부패와 배타심으로 귀결되는 아집과 독선들로 가득하더군요.
자식놈들 편법으로 군대 안보내는 인간들이 다른 부분에서는 과연 정직할까요.
군대문제에만 민감할게 아니라 이런 부분에 대한 감시와 비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한미연합사령관이 한국인은 들쥐의 습성을 지녔다라고 한 말......
물론 기분이 나쁘고 모욕감에 얼굴 붉어지지만..
조그마한 먹잇감이 나타나면 우르르 몰려와서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물어뜯어 찢어발기는 마녀사냥의 재미에 몰두한 네티즌들을 보면 반박할 기운이 없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좀더 냉철한 판단과 비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부분이 가장 아쉽습니다.
민방위도 1년 두차례 새벽소집만 나가면 되지만(1차례였나?) 무척이나 정신적으로 힘든날이면 복무기간이 잘못되었다고 1년 더 군생활하라고 해서 강제로 재입대당하는 꿈을 꿀 때가 있습니다. 꿈속에서도 몸서리가 쳐지더군요. 방위라고 하던 단기사병에 입소교육(교련이 있을때 1주일동안 입영교육받습니다.)을 2년간 받아서 동기들보다 1달반(현역은 90일, 단기사병은 6주간 복무기간단축입니다.)이나 빨리 소집해제를 했음에도 (18개월이 아니라 16개월 반했습니디.) 다시 들어가라면 절대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통근버스 운행때문에 사병들 월급이 다 거기로 들어가 버렸었습니다. 원래는 그래도 모자라는 금액이지만 버스회사에서 정원외 승차로 만회했지요. 45인승 전세버스에 60명정도씩 타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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