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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잘 모르겠지만, 안경없으면 거의 시각장애인 수준인 제 친구들은 현역판정 받더군요. 3급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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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엄청 안좋거나, 한쪽눈이 심하게 안좋을경우 신검에서 3급 받습니다만, 군의관이 안경을 써서 군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군대 갑니다. 요즘은 면제때문에 말들이 많아서 쉽게 받지 못합니다. 군의관의 부적격판단이 있고나서 정밀검사에 테스트 돼야 면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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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 좋은 편이 편합니다. 시력 상하면 평생 고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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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안경이 많은 세상에 사는 덕분에^^
시력은 무조건 교정시력으로 따집니다.

눈이 나빠져서 (시력장애로) 면제 되는 경우는
안경끼고도 거의 안보이는 경우(교정시력이 우0.4/좌0.2) - 5급이 되는
경우입니다. (안경끼고도 신문보려면 코앞에 가져다 대야 될 정도^^)

그외에 완전 실명인 경우도 그렇습니다.
한쪽 눈 실명 - 5급/ 양쪽 눈 실명 - 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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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평발도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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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은 보충역입영대상이었지만 인력자원의 부족으로 현재는 현역입영대상입니다.
평발이 장거리 행군이나 이동시 신체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해서 보충역으로 뺐던 것인데 사실이긴 합니다.
똑같은 거리를 행군해도 다른 사람보다 물집이 빨리 잡히고 피로감도 더 빨리 찾아옵니다. 워커에 아치형태를 잡아주는 보조 깔창을 깔지 않는 한은 그냥 워커나 일반 깔창으로는 보정이 힘듭니다.
평발로 보충대에 입소했다가 백되서 몇달후 단기사병으로 입소하고 군생활 했습니다.
소집해제후(단기사병은 입영이 아니라 소집입니다.) 모업체에서 만든 보조깔창을 사용하게되어 평발을 어느정도 교정하였지만 여전히 평발의 어려움이 사라진건 아닙니다.
아치부분을 단단하게 만들어 발에 아치부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주는 깔창을 어떤 신발이든지 깔고 다닌다면 반평발정도로 교정할 수는 있지만 완전 교정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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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좋아서 군대 안가는 것은 제 친구 형제 둘다 그렇게 면제받았습니다. 둘다 체구는 건장한데 선천적으로 눈이 안좋아서 안경을 쓰고도 최대 0.2가 나왔었습니다. 거기다 난시까지......군 면제받고 나서 수술을 통해 난시는 어느정도 극복했고 안경은 압축렌즈가 나오는 바람에 운전을 할수 있을 정도의 교정시력을 가지게 되더군요. 눈고친다고 둘다 3년씩 병원에 다니더군요. 수술받고 완전히 자리잡기까지 한달에 한번씩 서울에 수술한 병원으로 진료받으러 가고......
눈은 건강할때 관리를 잘해야지 한번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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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으로 군대 면제를 받으려면 거의 실명정도로 안좋아야 빠집니다...
요즘 군 면재때문에 말들이 많아서 공익으로 빠지는 경우도 힘들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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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4급도 현역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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