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쉽지만 멋찐 경기를 봤습니다.
걍 소감만 몇자 적어볼랍니다.
1. 전반전만 봤을때 스위스가 우승후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주영과 사진으로 비교했던 골게터의 오른쪽 날아오는 것을 오른발로 구석팅이 넣는 것은 대단한 감각이었습니다. 청소년축구에 대한 정보가 모르는 관계로 잘은 모르지만 지단 몇명이 들어있는 느낌;;
첫골은 좀 너무 쉽게 넣어줘서 약간 화가 나는 장면이긴 했습니다.
중앙에 주루인지 흑인 그 늠아는 공을 잡으면 안뺏기드만요. 잘하데요;;
17세이하팀을 스위스가 우승했다고 한 듯 합니다, 전반전만 봐서는 우승후보같던데요. 브라질과 나이지리아경기를 본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스위스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같더라는 얘기를 들었네요.
브라질,나이지리아 영대영 얘기들었을때 스위스는 이겨야 희망이 보이겠단 생각을 해봤지만 우리선수들 잘했습니다, 그렇지만 세계정상축구의 벽을 새삼 느꼈달까;; 우리가 월드컵 4강 든거 마찌요? 뻘쭘
2. 박주영선수가 세계무대에 나갔을땐 통할까? 이게 관심사였는데 에구
유럽무대에서 좀더 훈련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못한게 아니라 볼콘트롤을 상대선수가 짚어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유럽의 벽은 높다는 느낌...변수라면 비가 많이 온것인데 안왔으면 어쨌을까 하는 쩝...
암튼 못한게 아니라 상대팀이 잘했으니 졌으므로 아쉽지만(후반특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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