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실제 전사에서 보면 로마군이 파르티아 군에게 진 (크라수스의 패배) 경우가 원문에서 말씀하신 경우입니다. (로마군의 금속갑옷이 ... 실패, 파르티아 군의 "빨치산"식 후퇴 전술과 기동력, 사막이라는 특수성이 작용했지만요.)
1. 화살이 빗맞을 경우 ... 금속 갑옷에 박히지 않습니다.
2. 정통으로 맞을 경우 ... 최소한 데미지 입습니다. (심하면 관통)
3. 틈새에 맞을 경우 ... 죽음이죠 -_-;;; 로마군이 글라디우스 처럼 짧고 튼튼한 "검"을 애용한 이유는 바로 틈새 공격에 있습니다.
반면 비단 전포는 화살에는 강하지만 도(刀)에 의한 베기 공격에 약합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타격무기(맞으면 충격 데미지 -_-;;;) 나 도가 검보다 더 발달했습니다. (비용 적인 측면도 있지만 실용성 측면에서도 도가 낳죠.)
그리고 중세 기사의 문제 ...
이경우는 기동성 생각도 해야 겠죠. 발업 저글링 속도의 히드라와 발업 못한 질럿의 싸움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
화살 한방으로 중무장 기사를 보낼 수는 없지만, 가벼운 무장의 몽고 기병은 빠르고 지구력 역시 뛰어납니다. (혼자서 여러필의 말을 갖고 다니기도 했죠.) 반면 유럽식의 군대는 ... 너무 정직했죠. (진형 짜서 서로 정면 충돌. 반면 몽고군은 투석기로 역병 환자를 성내에 던지기 까지 했습니다.) 때문에 데미지 누적과 지구력 결핍으로 (몽고기병에게는 활 외에 참마도라는 중병이 있습니다.) 유럽 기사들이 많이 당했죠.
단순히 활과 갑옷의 싸움으로만 해석하기에는 다른 총체적인 면이 존재합니다. 몽고기병은 역사상 가장 강한 전쟁기계였으니까요. (전략, 전술, 기동성, 숙련도, 잔인함 등등 ...)
3번 댓글 쓰신 분에게.
제가 알기로는 일반 강철등이 티타늄보다 간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ㅅ-;
티타늄등은 비행기나 잠수함에 쓰이긴 하죠. 가벼워서.. 연한 성질이라고 했다 그런 것 때문에요. (러시아에서 실제로 티타늄으로 무지막지한 잠수함 몇 대 만들었다가 유지 비용이 너무 들어 다 폐기하고 하나만 남겼다고 알고 있으니 잠수함에 사용되는 것과 비행기에 사용되는 것 확실 합니다.)
티타늄으로 검 만들면 구려서 어따 쓰지도 못합니다.
단단하기는 강철에 상대도 안 되죠.
사람들이 티타늄을 최고로 단단한 철로 착각하는 듯 해서요.
사실 이런 문제로 인해 제가 소드엠페러 초기 부분에 티타늄으로
검을 만들어서 주고 중원 무림 가서 그 티타늄 검 보고 사람들이
감탄하는 장면 보고 얼마나 웃었던지.. -ㅅ-;; 확실하게 알고.
타이타늄으로 검 만들어도 쓸 수 있습니다. 경도면에서 단단한 검은 아니겠죠. 하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가볍고 물러서 짚단 등을 베는 감각은 좋을 겁니다. 대나무는... 충격을 잘 먹어줘서 손맛은 좋겠지만, 아무래도 대나무는 칼이 가벼우면 좀 불리하죠.
암튼 검...은 모르겠지만 '나이프'는 티타늄 재질 나이프들이 제법 나와 있습니다.
경도는... 역시 좀 약합니다만, 고탄소강이나 다른 합금강에 비해 그렇다는 거고요.
에... 제가 왜 타이타늄이라고 굳이 부르냐 하면, 티타늄에서 타이타늄으로 올해부터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공업규격이었던가... 신문에 한 번 났습니다)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