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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골은 넣었지만..
제가 볼땐 수훈은 정경호와 김두현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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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의 골퍼스트 나오는 골과. 왼쪽으로 들어가서
골을 패쓰... 그걸 마무리 지은 박주영.
모두 잘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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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경호선수가 멋지게 패스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주영이가 넣었잖아요.
저는 오늘만은 박주영 만세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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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인 생각이지만..이동국이 줏어 먹었으면 또 무슨말들이 오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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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더 커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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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이었죠~+ㅁ+ 그 순간에는~ㅎㅎ 그전까진 좀 않좋았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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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박주영이가 살렸습니다. 내년에 월드컵 갈수 있겠죠? 아...홍대 또가고 싶다. 사람들에 쓸려다니는 그 기분을 다시 느낄수 있는 날이 올까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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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의 패스가 멋졌습니다 ^^

물론 박주영의 골감각 또한 뛰어났지만 패스가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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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정경호의 패스가 예술이었습니다..
사각지대였지만 자기가 때릴수도 있었는데.. 역시 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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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슛할때 골대 안에 골기퍼 포함 세명이 있었습니다.

박주영의 슛은 골기퍼와 최종수비 2명 사이를 뚫고 넣은 골 입니다.

김두현, 정경호, 박주영... 모두 잘했구요

결국 이 동점골로 인해 우리나라는 다음 경기인 쿠웨이트 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하여 마지막 일전인 사우디전의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되었습니다.

박주영 만세...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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