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야기에는 호흡이 있어요.
차에 실렸으면, 119를 부른다던지, 사람들이 무시하고 지난다던지 다음 내용이 있기 마련이죠.
글쟁이가 수십만자 들여서 한 줄기 방향을 만들어내고 그것에 대한 단서를 곳곳에 뿌려놨을 때
그걸 파악해내주면 기쁜 거죠. ㅋ.
물론 사이다 전개를 독자들은 가장 좋아하지만여. 다 죽여라...........
코난독자 리플: "주인공이 찾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겁니다. A캐릭터가 말했던 것이..."
작가 : "와! 대단한데? 어떻게 그걸 다 맞추지?"
독자리플1 : "그게 말이 되냐?"
독자리플2 : "우리 작가님이 그렇게 허술하게 쓰실리가 없잖아!"
독자리플3: "이봐요 코난독자양반. 진짜 그렇게 스토리가 굴러간다면 난 하차하겠소."
독자리플4: "무슨 말도 안되는 스토리야! 막장도 그거보단 낫겠다!"
독자리플5 : "설레발도 정도 껏 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읽던 소설의 독자님들이 그런 경우가 많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글 읽는 독자님들은 안 그래여........ 아직까지 저 경우는 당해본 적이 없군요.
하차각 하차각 할 정도로 매너 없는 건 문피아였고(옛날엔 이렇지 않았는데)
타사이트 경우는 우리 작가님 하고 지나치게 과보호(?)해주는 독자님들이 많으시죠..... 댓글 달 때도 혹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줄 것 같다 싶으면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말도 엄청 드립다 길게 쓰시면서 장문댓을 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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