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영표선수는 세계 탑 클래스의 레프트윙백입니다.
아인트호벤에서도 늘 레프트윙으로 뛰었습니다.
그런 선수를 봉감독은 라이트로 쓰겠답니다.
그것도 리그에서 엄청 부진한 김동진선수를 살리기위해서..
어떤 감독 어떤 나라라도 비웃을 만한 일입니다.
오늘도 이영표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익숙하지도 않은 오른쪽자리에서 공수의 역할을 해야되는데
미들진에서는 전진패스는 안하고 백패스만 하니 나갈수도 없고
나가자니 수비가 불안해서 또 나갈수도 없고..
마음놓고 공격도 못하고 수비도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봉감독은 이을용선수에게는 눈길도 안주더군요
이을용선수가 들어오면 영표선수는 원래 자리인 레프트윙으로
더불어 프리킥 전담 키커가 부족한 대한민국으로써는
확실한 키커를 한명 얻을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해할수 없습니다. 봉감독의 김동진 박동혁 사랑은 어디서 나오는것인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월드컵진출을 위해서는
사우디의 대승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1승1무1패의 쿠웨이트는 1패를 추가함으로써 승점4점을 유지하게 되고 사우디는 8점으로
조1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즉 다음경기에서 우리가 쿠웨이트와
비기기만 하여도 월드컵 직행은 유력해집니다.
자존심이라 생각하는 조1위는 사우디와의 마지막일전인
홈경기에서 찾으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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