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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문제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이번에 한국 국적과 외국 국적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하는 일이 벌어져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한국 국적 포기를 신청했는데,
90%이상이 남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아직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어린 애들도 있더군요..
그런데 또 그런 경우에는
한국 국적을 포기한 이상
한국에서 누릴 수 있는 교육적 혜택이라든지 하는 것을
차단해 버리고, 모든 일에 외국인으로서
취급한다고 하자마자
다시 국적 포기를 취소하는 경우가 무지 많다네요..
결국엔 거의가 군대 때문이라는 것인데,
여자는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는 것도 아니고
이중국적이 문제 될 만한 일도 없어 보이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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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손호영씨의 경우는 정말 국가의 실수였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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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람으로는 패티김이 있죠

살기는 미국에서만 살다가 돈떨어지면

한국와서 공연하고 그돈 가지고 다시 미국가서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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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카님 동반입대 하실래요 ㅡㅡ?

남자들 군대 갔다오면 머리 꼴통 된다는 소문이 있읍디다.

참으로 씁쓸 하군요. (안그래도 꼴통인 머리 더 꼴통 된다면...)

흠... (-┏) 삐뚤어 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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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굳는다고들하죠+_= 2년동안 육체적인일만 죽어라 하는데..

여가시간을 이용해 두뇌 활용을 안하면.. 굳긴 굳겟죠..

팍팍 두뇌회전이 안되겟죠.. 그대신 집중력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_-

할땐 하고 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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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 손호영씨의 이중국적이 어쩌구 하는 사실은
아마 그 어머니(새어머니랬나?)가 밝힌 걸로 알고 있는데..
원래 기자들도
그 아줌마가 기자들 불러놓고 집안얘기나 하는것 때문에
기사 안 실을려고 했는데
몇명이 터뜨렸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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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였나... 그쪽 오류라고 합니다.

그 아줌마도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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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주머니가 정상인지 아닌지는 전혀 실제로 보지도 않고 판단할 문제가 아닌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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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는 심정으론 말입니다.. 국적 포기 한사람요.

우리나라에서 번 돈 다 뱉고 다른나라 사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끌거 모은돈으로 외국 가서 펑펑 쓰고 놀겠죠.

그러다가 돈 떨어지면 한국 와서 잘못했다고 손 싹싹 빌면

또 용서 해주고 , 또 나가고 악 순환 반복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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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빨리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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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dhika님..잘못 아신점이 너무 많아서 지적하기가 곤란하다는...



손호영씨의 부모님..
아버님은 미국 국무성 산하의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계시면서 미국적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국적이 말소 되었답니다.
어머니는 미국 이민가정의 자녀이면서 미국시민권자시고..(미국에서 대학교수이시라죠)
그래서 두사람 다 미국시민권자이고..
손호영씨 역시 미국 뉴저지에서 출생해서 미국에서 4살때까지 생활하다 아버님이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같이 귀국한겁니다.

여기서 손호영씨의 국적은?
당연히 미국에서 태어났으므로 미국시민권자인데다..
부모님 모두 미국시민권자이기 때문에 100% 시민권자(미국국적자)이지요.
한국국적은 받고 싶어도 받을수 없습니다.

설사 부모 두분이 한국으로 와서 낳았다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속인주의이고(부모의 국적에 따라 출생자녀의 국적이 정해짐)
미국은 속인주의+속지주의 이므로..
손호영씨는 미국인인거죠.

그런데 왜 이런 오류가 일어났나..
그건 한국법무부와 내무부간의 행정시스템이 제대로 원활하게 소통되지 못했기 때문이죠.
즉, 손호영씨 부친은 미국적을 취득하고 얼마후에 한국적이 자동말소가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그의 국적은 없어졌는데, 호적은 살아있었다는 말입니다.

한국에 있는 손호영씨의 조부모님 이하 친지들은 손호영씨가 태어나자 장손이라 바로 호적에 입적시켰겠죠.
그래서 국적은 없는데, 호적은 살아있는 이상한 상태가 된겁니다.

손호영씨가 8살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부친은 호적정리를 하면서..
한국국적도 다시 취득을 합니다.
부모가 국적을 변경시켰다고 해도 이미 태어난 자녀의 국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지껏 손호영씨는 내무부에서는 이중국적이고 법무부에서는 미국시민권자인 이상한 상태가 된것이죠.
신검도 받고 입출국시에 병무청에 신고도 하고..

무엇보다도, 손호영씨가 JYP에 있기 전의 소속사가 싸이더스HQ란 점을 잊으면 안됩니다.
사장부터 메니져 소속 연기자들이 무더기로 병역비리로 물의를 일으킨 기획사죠.
멀쩡한 연기자들 신장에 주사를 해서까지 면제받던 기획사가 그가 한국국적이 없는 미국시민권자인줄 알았으면 서류를 정정하지 않았을까요?
같은 그룹의 멤버인 안데니씨는 2000년도에 바로 같은 케이스로 국적정정을 했는데요.
정미애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손호영씨가 병역면제를 받기위해 진료기록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면, 역시 손호영씨는 자신에게 한국국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말이 되지요.

네티즌들이 너무 정치판이나 방송권력의 의도에 휘둘린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연예인이기에 법적인 책임도 없는데, KBS방송사 사장의 아들이나 청와대 수석의 아들의 병역문제를 호도하기 위한 도구로 태풍을 맞았다는 사실도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네티즌의 안목없음이 정말 슬픕니다.
다른사람을 비난할때는 확실한 내용을 알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일, 다른 방송사와 달리 KBS가 아침, 저녁, 마감뉴스까지 떠들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언제까지 방송사나 권력의 의도대로 춤추는 꼭두각시가 되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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