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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도 온로드용입니다. 오프로드는 비포장도로나 다듬어지지 않은 도로를 말합니다. 대개 앞바퀴가 뒷바퀴에 비해 크고 타이어 패턴이 각지고 거칠고 깊습니다. 큰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 쇽압소바의 길이도 길면서 차체의 경량화를 위해 악세사리가 거의 없지요. 또 강한 힘을 위해서 실린더수를 줄이는 편입니다. 750CC단기통 엔진이나 BMW의 1,200CC단기통 엔진을 단(주로 장거리 랠리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머신도 있습니다.
온로드용은 구분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레이스용과 투어용으로 나뉩니다.
엑시브처럼 생긴 형태가 레이스용이고 마그마나 흔히 미국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할리데이비슨처럼 생긴 바이크들이 투어용입니다.
레이스용은 빠른 속도를 위해 공기저항을 줄이는 유선형 차체와 운전시에도 낮은 자세를 유지하게끔 핸들이 낮게 붙어있죠. 노면상태가 좋은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쇽압소바의 길이가 짧고 단단한 편입니다.폭주족들이 흔히 뒷 쇼바를 높여서 뒤꽁무니를 들어올리는데 레이스 용도와는 거꾸로 가는 튜닝입니다. 양카(양아치 카)라 불릴만 합니다. 빠른 속도와 안정된 주행을 위해서 실린더수가 많아집니다. 125cc이상이면 2기통-6기통까지 가고 실험적인 오토바이로 24기통까지 있었습니다. 보통 V형태의 엔진이지만 bmw처럼 수평대향(실린더가 완전히 옆으로 누워있는-항공기 엔진에서 영향을 받음)에 5기통의 독특한 엔진도 나옵니다.
투어용은 크게 마그마같은 클래식형-바이크의 초기형태입니다. 온로드용과 오프로드용이 구분이 안되어있었고 주로 대배기량이 주를 이루었던 스타일-과 아메리칸 스타일(터미네이터2에서 나왔던 것처럼 앉은 자세가 뒤로 넘어가고 핸들이 높이 달린)로 나누어볼수 있습니다.
온로드 레이스용의 핸들을 높여서 투어용으로 나오는 오토바이도 상당수 있고 온로드용과 오프로드용을 결합한 겸용 바이크 모델들도 꽤 있습니다.
메이커의 기술수준은 오프로드용보다는 온로드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프로드용에서는 충격때문에 소재외에는 단순화된 시스템이 사용되지만 온로드용에서는 경주용자동차처럼 온갖 첨단기술이 다 적용됩니다. 얼마전 나왔던 헬기엔진을 장착한 오토바이나 0km에서 100km까지 2.3초가 걸린다는 10억대의 이탈리아산 오토바이등이 그것이죠. 영화속 오토바이도 온로드용은 미래형으로 많이 디자인 되지만 오프로드용은 거의 그대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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