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남성중심사회를 살펴보면 한 가지 흥미로운 모순을 발견한다. 하나는 남성이 언제나 여성보다 '이성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해자의 입장이 되면 갑자기 여성의 옷 하나에도 통제력을 상실하는 지극히 비이성적이고 나약한 존재로 돌변한다. 물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면 즉시 '이성적인' 지배자의 위치로 복귀한다.
이 부분에서 '하나는 남성이 언제나 여성보다 '이성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이 것과 '물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면 즉시 '이성적인' 지배자의 위치로 복귀한다.' 이것은 쓸데 없는 말일텐데... 기자가 너무 흥분했나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일저지르고 한국에서 재판 받겠다고 한 오렌지도 있었죠.-_-'
한국에서 강간이 성립되려면, 여자가 전치7주 이상의 중경상을 입어야 합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얼굴이 찢어지거나. 맞아서 식물인간이 되거나...
여자의 정조에 대해 유난히 강요하는 사회에서 왜 그것을 지켜주기 위한 안전장치는 미흡한지..
청바지를 입었기 때문에 강간이 성립될 수 없다..라고 했던 판결은 해외토픽감이었죠.=_=
한무// 대신에 남자들이 좀 더 조심하고 정신을 차리게 되는 효과도 되지 않을까요?
무고하게 희생당하는 여성들을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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