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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러시지 않으셔도 조금만 귀찮음을 감수해내시면
모래알 속의 진주들...즉.. 자유연재속의 엄청난 필력의 작가분들이
계신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 연재한담 가셔서 추천글을 조금이라도 읽어보시길...
추천글이라는 추천글은 다읽어보고 와서 올린다. 하시면 할말 없지만..
그렇지 않은분 같기에 감히 한마디 하고 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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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력있는 작가들이 책을 내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신인으로서 첫 발걸음을 떼려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이 되겠습니다만..)
즉, 모든 것이 완벽하다 할 수 없지만 실험적 자세가 돋보이는 작품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 책을 두 세번 내거나 엄청난 추천작만 봅니다..'

이 말씀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렇게 타인과 같은 생각과 이념을 뒤따라 가시기 보다는
자신이 진정 재밌어 하며 뭔가 아쉽지만 그로 인해 자신이 그리고픈
세계관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할 만한 그러한 소설을 보시는 것이 어떤 가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인기 있는 소설이라 하더라도 1인칭 주인공 시점과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을 구분치 못하는 소설은 대체로 읽지 않으며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하려는 작품을 보려 합니다.

끝으로 제발 실력있는 작가들이 책을 내달라는 말씀은 마시고
제발 기존의 틀을 따르는 작품이 아닌 실험적 자세를 내보이는
작가분들이 글을 쓰셨으면 한다는 저의 바람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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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내는 사람은 무언가 모자란 면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안읽으면 작가가 아예나오지도 않겠죠?
가능성있는 작가에게 댓글이나 쪽지로 무엇이 아쉽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작가분들께는 큰힘이 될겝니다.
그러니 한번쯤 훌터 보시고 작가님들과 같이 글을 완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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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0세가 넘으신 작가분이 아니면 안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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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요즘 나오는 작품은 수작이 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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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이 많은데 비례하여 다소 실망스러운 느낌이 드는 작품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제 눈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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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돈이 늘부족...잘못된 책하나 빌렸다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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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신의 눈을 믿고, 골라야겠죠.
참고로, 전 올해로 4년째 보는중인데...
'삑사리'다!!! 라고 느낀 작품은...
5작... 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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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갖춘 작가들만 책내면..
다른 신입작가들은 내지 마라구요??
잘못된 의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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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10년전에 비하면 신인작가들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당시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을 낼 수 있다면
상당한 필력을 인정받지 않으면 불가능했기 때문이죠. 인터넷이
보급되고 습작수준의 글들이 출간되는 일이 많아졌지만 최근에는
그 수준이 많이 올라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을
통해서 비평을 보면 어느정도의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삑사리'를 내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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