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겉만 번드르한 말일 뿐입니다. 저글 보고 고개 끄덕끄덕 거린다면 그사람은 교육에 대한 생각을 하지 마시길....... 학생들이 어떻게 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니 말이죠.
무슨 학생들이 마루타 입니까? 생체실험도구도 아니고 무고하게 희생만 당하는 1학년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어제 밤에 하던 심야토론 혹시 보셨습니까? 못보셨다면 인터넷에서 구해보십시오.
거기서 보면 학생들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직접 말도 했으며 4명이서 토론 하는데 무슨 참..
그리고 내신 망쳤다고 해서 논술 이런걸로 하믄 되지 않느냐???
무슨 소리!
대학으로 가는 길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들이 의도 한것은 이 여러가지 길중에서 가면 안되느냐? 이거고 학생들이 생각하는거는 그 여러가지 중에서 하나를 가는것이 아니라 그 여러가지 길 전체를 다 같이 가야 한다고..
그리고 지금 고2 까지의 내신 평가 방법은 확실히 잘못된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고1 같이 개판이진 않습니다.
지금 고1은 수험생보다 더 빡시게 내신공부 해야하죠
무슨 학교 공부 좀 하고 하라고 보냈더니 애가 죽을려고 하니깐 부모님들이 더 반발 하더군요
또 이렇게 평가제도가 된 이후에 소위 말하는 명문고등학교에 있는 사람들은 다 전학갈것이죠 제가 부산에 사는데요
예를들면 저기 자립형사립고등학교 라고 불리우는 해운대자립형사립고가 있습니다.
그곳은 이제 망했다고 볼수 밖에 없죠. 아마 내신 쳤을것 같은데 많은 수가 전학 갈것.. 비싼 학비 주고 했는데 지금 제도가 이러니 어디 손해만 보고 뭐 하겠습니까?
야간자습을 더 하는것은 고3들이나 하는데 무슨 고1들이 한반에 많게는 20명 가까이 더 남아서 하는걸 보니 기가 차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말이죠..
고2,고3은 지금 현재 상태로 봤을때 수능 한방으로 역전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저희 까지는 내신 안좋아도 기본 내신만 해도 97% 가량은 주니까 말이죠.. 꼴지와 전교1등의 차이가 3% 정도도 차이 나지 않지요.
그런 저희는 수능 정시만 잘쳐서 들어가면 되는데 고1들은 1학년때부터 수능시험을 도대체 몇번 칩니까? 14번인가?? 미쳤죠
그리고 문제는 서울대! 서울대 라는 이말입니다.
무슨 입시 계획이고 뭐고 죄다 서울대가 하는대로 따라 하고
저도 고1때부터 야자햇습니다
중3때는 남아서 연합고사 준비햇구요
근데 정말 재미있는건 뭔지 아시나요?
잘하는 놈은 뭘로 바뀌든간에 잘합니다
어제 저녁 일하느라 바빠서 100분토론을 못봣는데
슈퍼가서 밤참거리 사다가 Tv를 봤는데 어떤 아이가 그러더군요
0.3%때문에 서울에 잇는 대학 못가면 그 아이는 뭐가 되냐고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뭘로 바뀌어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하는 놈은 열심히 하고
잘나오는 놈은 잘 나온다고
사실 내신등급제에 관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한번 들여다봐야겠군요..
여러곳에 관심을 쏟을 정신이 안되나서리;
재수생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재수생이 넘쳐나게 만드는 제도가 나쁜겁니다.
재수생이 넘쳐나는한 대학서열화는 영원히 계속될수밖에 없구요.
고등학교 3년내내 공부하란 말은 아니지만.
3년내내 열심히 한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차이가 나고. 그만큼 대우를 받아야 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방황하다 뒤늦게 정신차린 대기만성형 사람이 불쌍하다?
그렇다면 1.2학년 때 진창 놀던 넘한테 수능 하루 아차 실수해서 밀린 3년내내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불쌍하지 않다는 말입니까?
두 사람중 누구를 구제해야 하는가를 묻는다면 저는 당연히 후자의 손을 들어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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