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허. 그 도덕 선생님 적나라 하시네요. 그런데, 그렇게 욕만 하고 그 선생님은 정작 사회에 보탬이 되는 행동은 전혀 안하시는군요.
개같은 세상에 골빈 너희들이라니..
전 그렇게 나쁜 세상이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일례로 저렇게 벌금 떳떳이 감수하고 법 지키는 사람도 있고, 사는데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까?
인간들이 많아지다 보니, 나쁜 사람들 비율도 자연히 늘어난 겁니다.
예전 농노 시대나 귀족 사회 아니, 우리나라 보리 고개 시절보다 더 좋은 세상입니다.
모두 나쁜 면만 보지 말고 좋은 면도 좀 봅시다.
화이팅.
전 위의 '광수 생각' 글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전 대학에 가서.. 아주 많은것을 배우지 못했지만..
제가 좋아하는것을 했고 즐겁게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든 공부였습니다.
또한 최소한의 창의력도 없이는 힘든 공부였습니다.
학기중에는 동기나 선후배들과 작업실에 살면서 매일 밤새면서..
매년 작품전때는 두어달 집에도 못갔죠.
그러면서 잠시 짬내어 맥주 한 잔 먹던 기억은
아직도 크나 큰 추억입니다.
아직까지도 함께 공부한 사람들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대학에는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하러 가야하며..
대학에 가서는 자기자신이 찾아서 공부하는것 이라는겁니다.
모든것을 선생에게 의지하는것은
청소년때의 습관을 못 버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년여 대학 강단에도 섰었고.. 제 강의때는..
제가 학생때와 마찬가지로 학생들과 밤을 새며 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 지식 외에 최대한 자가적인 개발방법을 알려주려 노력했고..
그것을 흡수하고 발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해 보였습니다.
물론 이에 적응 못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자기자신의 아이디어를 찾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되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든것도 큰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공부는 좋아하는것을 해야한다는겁니다.
좋아하는것을 하면.. 자기가 찾아내고 앞서나갑니다.
좋아하는것을 하면.. 힘든지 모르고 몰입해 나갑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뭐가 뭔지도 모른채 들어간 대학에는..
광수생각에 나온 똑같은 푸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광수생각과는 다르게..
대학시절 교수님의 말씀과
그에따라 흘러나왔던 역사와 철학은..
지금도 제 가치관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가면 배울것이 많습니다.
그것은 무언가를 배울까에 대한
자신의 자세 나름일 따름입니다.
ps: 지금도 제 모교에서는 작품전이 있는 가을시즌마다..
노력하는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변치말라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새벽 1시에 출석을 불러줍니다.. (커헉~ --;)
...
몇가지 동의할 수 없는게 있다면 우선 대학이 되겟네요
저는 이름대면 고개를 끄덕일만한 대학에 다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대학 왜 다니냐? 차라리 수능을 봐라
니 왜 거기서 놀아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하고 싶고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게 여기에 있는데
니가 무슨상관이냐고
대학 첫수업때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셧습니다
나는 선생님이 아니다 나는 단지 조언자일 뿐이다
너희들이 비싼 등록금 내고 이곳에 왔으면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한다
난 4년동안 너희들이 원하는 그것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 것이다
대학의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너희들이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이다
보다 능동저인 사람이 많은 것을 얻어 나갈것이다
얼추 이정도의 이야기가 아니엇나 싶군요
고등학교 대학교만이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에서는
짜증이 널렷더랫죠 선생의 대한 불신? 글쎄요 어떤 걸까요?
저는 불신 할만한 일을 격어보지 않아서 말이죠
아니 겪엇을 지도 모릅니다 다만 제가 인지하지 않았을 뿐이죠
누군가를 욕하느라 체력,심력 다 낭비할 시간에
자신이 무엇을 해야될지를 찾는게 훨신 생산적이라고 보네요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