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래전전 친구 신검 받을때 같이 가달라고 해서,같이 가줬을때입니다.
(그때 전이미 신검 받았구요^^) 신검건물 입구 앞 공터에다 차 세워놓고 기달리고 있는데,왠 여자 3명이 들어가더군요.3명다 아주예뻤습니다.ㅎㅎ 그래서 자세히 봤죠.그런데 가만히 생각하니 이상하더군요.왜 여자가 들어가지? 병무청 여자직원인가? 그래도 여자가 신검장소에는 못들어갈텐데...한참을 고민했었습니다.나중에 친구가 나와서 얘기 해 주더군요.
트랜스젠더가 왔다고.당연히 그사람들은 신검은 안받고 정신감정 받으러
갔댑니다...친구놈이 허리에 문제가 있어서 엑스레이 감정받고 어쩌고 하느라 좀 오래 걸려서 기다리는 동안 군의관이 쟤들 트랜스라고 말해줬다는군요.거참.....그게 제가 처음 트랜스를 본겁니다.그리고 얼마후 하리수가 데뷔하고서 쟤는 신검 어케 받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저 살짝 열받는군요.....gould님......
지금 장애우랑 비교하셨습니까???
그게 비교가 된다고 보십니까???장애우가 장애우이고 싶어서 장애우랍니까???트렌스젠더는 자신의 의지로 자기의 원래 성정체성을 포기한 사람들입니다.솔직한 제 생각으로는 트렌스젠더나 게이나 크게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만...그리고 제 개인적인 거부감이야 님이 상관하실바가 아니라고 봅니다만...그리고 지나가는 대한민국 사람 붙잡고 물어보십시오...
트렌스젠더에게 거부감을 안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나...-_-;;
아, 그리고 왜 반말이십니까????초면에....
혹시 저 아십니까???나이가 저보다 많으시더라도....불쾌하네요...
일면식도 없는 인간이 반말 찍찍 갈겨데는거...-_-
솔직히 일부러 그렇게 적어놓고 반응을 쭉 보고있었습니다..일면식 없는 사람이 그런식으로 막 이야기 하면 기분 나쁘지 않습니까..그들도 마찮가지 입니다..보기 싫으면 혼자 보기 싫은 거지 이런식으로 게시판에 글 올려서 너도나도 나쁘다는 식으로 이야기 나오는거 자체가 보기 않좋습니다..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편견을 가지지 말고 살자는게 제 결론입니다..그리고 저 역시 반말투 글 절대 안올립니다..몇개 없지만 제가 리플 달때 그런적 한번도 없습니다..솔직히 이제 인터넷 세계에서 그런짓 하기는 저는 너무 늙었습니다..그냥 요즘 관심가지고 있는 문제가 나와서 일부러 강하게 한번 해 본것 뿐입니다..그냥 그렇다는 거고 논란은 그만 했으면 합니다..
gould//
반말이 좀 심하네요
초면에 반말이라 그리고 과한 소리를 하시는데...
저도 반말 하고 해볼까?
그리고 트랜스젠더를 색안경 끼고 보는것은 무슨 삶을 달관한 사람이 아닌이상 색안경을 끼고 보는것은 당연한거다
gould 당신은 그렇지 않은가? 아니라고 한다면 당신은 거짓말쟁이다
이세상에서 트랜스젠더 들에게 색안경을 끼고 편견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자기는 아니다 아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어느새 색안경을꺼내어 들고 보는 게 사람이다. 그 범주에 gould 당신도 빠질수 없다는거을 알고 말하라
그리고 당신 가족이 트랜스젠더 수술을 했다 치자
아니 당신이 나이가 중년이 되어서 떡뚜꺼비 같은 아들이 있다손 치자
근데 갑자기 고등학교 졸업 하더니만 성전환 수술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gould 당신은 "어 그래 해라 좋겠네" 이럴건가
당연히 거부감들죠 트랜스젠더에게 거부감 들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저는아직도 하리수가 거부감이 듭니다 티비에서 볼때마다..
이런 저보고 "아직도 하리수에 대한 색안경을 못벗었구만 .. " 이래도 저는 할말이 없지만
사람간에 의견차이의 골은 쉽게 좁힐수 없는 거겠지요....
저는 그런 사람을 처음봐서 신기한 맘에 올린겁니다만....
트렌스 젠더 분들이 보시면 가슴아프실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아직 어려서 생각이 짧았다고 이해해 주시길....
이제 트렌스젠더에 대한 얘기는 그만하지요...
서로의 생각이 너무 확연히 다르니...더 해봤자 감정만 상할것 같네요....
어쨋든 저도 분을 참지 못하고 말을 함부로 한것 사과드립니다.
더불어서 만약 이글을 읽고 가슴아파하실 트렌스 젠더분이 있으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__)
솔직히 아직 속마음에는 그들을 거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만 트랜스젠더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뒤바뀐 영혼"이라고 하기도 하더군요. 속은 여자인데 몸만 남자..... 속은 남자인데 몸만 여자.......
흔히 얘기 되기는 남자 -> 여자만 얘기 되지만 여자 -> 남자의 경우도 있다는 것은 미디어나 인터넷에서도 간과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을 볼때 아무리 완벽하게 변했더라도 그들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이상은 거리감을 두고 볼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예 그들의 과거를 모르는 경우라면...? 글쎄요. 어쨌든간 거부감이 있더라도 그들도 인간인 이상 한 인간으로 봐주려는 노력은 해야겠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후아암.. 제친구중에 레즈가잇어서글럴까요... 아직어려서 뭘 몰라서 그런다고 하시면 뭐라고 드릴 말씀 없겠지만.. 초딩의 사랑도 사랑이라면 이것도 사랑이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그쪽으로 별로 거부감까지 있는건 아닌데 몸은 남자로 결정되었지만 여성호르몬이 많이나오면 하리수같이 성전환 수슬을 생각하게 된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들도.. 사회의 따가운 눈총받기 힘들것같아요.. 그런사람일수록 정체성찾느라 더많이 헤매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거부감이 든다고 하셔도... 나름대로 조금쯤 이해해볼 노력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 참고로 전 분명 남자가 좋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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