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리 라도 있으면 신발 신은채로 올라가죠.
엄마는 그윽한 눈길로 "우리아이 최고!"
중고등학생들 요즘 야외수업을 많이 하는지
전철안에서 많이 봅니다.
어제 본 학생들(교복을 입고 있었으니 학생이겠지요)
온갖 욕은 다 합니다.
소프라노 톤에 쇳소리 섞인 알토로 욕을 하는곳을
보면 여학생들이 남자 못잖은 욕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생은 문앞에 쭈그리고 앉아 그냥 잡니다.
행인들이 나가건 말건 그냥 앉아 있지요.
다른 학생이 와서 무릎으로 저러다 사망 아닐까 할정도로
걷어 찹니다. 일행 은 웃습니다.
저란 아이들 야단 칠려면 사망신고서 미리 써 놓고
해야 하리라 생각 합니다.
어른들?
출근시간에 무가지 갖고 앞사람 머리칼을 쓰다 듬지요.
어떤 사람은 아예 뒷사람 몸에 기대어 신문 봅니다.
말리지 않은 머리카락을 한채로 샴푸 냄새 뿡뿡 날리는 여자들과
같이 가면 몸에 비누칠 하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날 마신술 깨지도 않은채 양치질도 하지 않았는지
꺽꺽 트림해대며 갑니다. 저러다 조금 더 심하면 토할것
같습니다.
퇴근길도 못지 않지요.
술에 떡이 된채 타서 계속 욕을 해대는 나이든 사람
심심찮게 보이고, 일본에서 가끔 일어 난다는, 술취한 여자
성폭행 당사자 후보 될듯 위태위태하게 가는 여자들도 보입니다.
여성단체에서 성폭행이라고 부르는 다리 좌악 벌리고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줌마부대들은 사람이 내리기도 전에 밀치고 타고...
하나하나 꼬집으면 한도 끝도 없을겁니다.
싫으면 자가용 몰고 다녀야 겠지요.
그러나 조금씩 양보해서 남을 배려하는 그러한 예의를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공공예절은 어릴때 부터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원론적인가요?--
얘들 조기교육..조기교육..하면서도
공공예절에는 신경쓰지 않는 엄마들이 대세이지요..
그게 문제이구요.
공부나 예절..다..적당할때 가르쳐야 하는데..
며칠전 뉴스에 나왔죠.
중학교에서 단체로 야외체험학습을 나왔다가
편의점에서 단체로 물건을 그냥 집어 들고 나왔다는..
줄이 너무 길어서 물건을 그냥 집어 들고 나왔다나..
나쁜 짓인줄도 몰랐다네요.
누가 먼저 시작을 하니까
단체로 우르르 그냥 가지고 나오게 되었다고..
에휴..
애들 키우는게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어렸을때 가르치는 기초 예절의 중요성을 부모들이
너무 간과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어 단어 가르칠 시간에
책 한권 더 읽어주고, 좋은 책 골라서 스스로 읽게 만드는게
부모의 역할이 아닐런지..
사람을 만들어야 되는데..
전 무지하게 맞으면서 자랏다는;;
굳이 아이뿐 아니라 윗 분 말대로 어른들도 더 심합니다
여성분들.. 머리 샴푸 하셧으면 제발 다 말리고 타세요..
냄새 정말 독합니다..
어떤분들은 여성의 몸에서 샴푸냄새 난다고 좋아하는데
전 어지럽습니다.
게다가 노약자를 어느덧 벼슬로 이용하시는 노약자분들
'내렷다가 타기'는 깡끄리 무시하고
'에스컬레이터 가만이 서는 사람 오른쪽으로'
자신들 급할 것 없다고 급한사람 수두룩한데 열차는 저기잇고
뛰어가면 세잎인데.. 길 막고 안비켜줍니다
비켜달라고 하면 젊은사람이 버릇없다고 하니 이거야원..
게다가.. 노약자석 훤히 비어잇는데 책보면서 가는사람
앞에와서 서성이는건 도데체 무슨심보인지..
이거야원..
게다가 아주머니들..
제발 사람몸 만지거나 기대지좀 마세요
정말 짜증이납니다..
남성분들..
제발 씻고 탑시다.. 샴푸냄새는 그래도 향기라도 나지
어휴.. 옷도 하루입으면 다른걸로 갈아좀 입고요..
제일 싫은건 만원전철에서 신문보는 사람들 어떻게든
자기 신문볼자리 만드는데 이경우는 제가 뭐라고 하므로 패스;;
흠냐 공공에절을 지켜야 되는데..
안지키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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