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전에 그런 소설이 있었어요,,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아마 70년대에 나온 공상과학소설인가..그럴꺼에요.. 대략 내용이 어떤 남자가 초능력을 얻게 됩니다..초능력이라기보단 기적이라고 해도 될정도의 능력이죠..처음에 남자는 먹을것을 만들어내고.,,, 기타등등 행위를 하다... 지구를 멈추게 만들죠..그리고 지구는 지옥으로 변합니다.. 자전이 멈추면서 위에 언급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거죠.. 그리고 남자는 다시 소망합니다.. 초능력을 얻기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리고 돌아가서 다시 초능력을 얻고 다시 무한반복...이라는 내용이었죠... 크게 재미는 없었고 단편이었지만.. 나름대로 감명있었다고 할까...
아니 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말이죠... 자전이야기가 나오니..
음.. 원심력이란건 가상으로 도입된 개념인데요.
실제로 존재하는 힘이 아닙니다.
물체가 원운동을 하는 건, 중심점에서의 인력하구요
그와 직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속력 때문에 생기는데요.
중력에 직교하는 방향으로 힘은 존재하지 않아요.
회전하는 물체가 밖으로 나가려는 것은 궤도의 접선에서의
속력 때문에 생긴 관성력때문이라죠. 회전관성입니다.
원심력이 사라져서 저중력, 혹은 무중력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빠른 속도로 회전하던 지구가 자전을 멈추었을 때
여전히 회전하려고 하는 관성을 지닌 대기와 바다는 요동을 치겠죠,
해일이 일어나고 대폭풍이 몰아칠겁니다.
하지만 대기가 지구 밖으로 빠져나가거나 하진 않아요
여전히 중력장 내에 갖혀서 힘을 받고있기 때문이죠
지구는 항성인 태양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질량이 큰편입니다.
핵을 구성하는 물질들도 비중이 상당히 큰 편에 속하는,
그러니까... 무게가 매우 무거운 편에 속하는 중금속들이구요.
지구는 질량이 매우 작은 대기 정도를 잡아둘 만 한 질량은 충분히 되요.
만약에 공전이야 멈추게 된다면
대기층이 지구 밖으로 빠져나갈수도 있겠지만요
공전이 멈춘다는게, 회전이 멈추느냐, 태양의 인력이 사라지느냐인데..
ㅡ_ㅡa;; 첫번째는 지구는 엄청난 압력을 받고 대기는 빠져나가겠죠
두번째 경우는 궤도를 이탈해서 다른 행성이나 질량체의 인력에
걸릴 때까지 쭉 날아가겠죠,
물론 지구는 고른 원운동을 하고 있었으니까
날아가는 속도는 일정, 등속 직선운동을 하겠죠
그렇게 날아가다가 다른 질량체의 인력장에 걸리면
지구보다 질량이 훨씬 큰 물체라면 지구가 빨려들 거구요
비슷하다면 서로 끌어당기겠죠, 반대로 지구보다 작은 물체들은
지구로 빨려들겁니다.
뭐, 제가 아는 사실을 적긴 했지만, 확신은 못하겠네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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