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쎄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누구나 알고있는 고구려와
사신을 주제로 한것만으로 표절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역사물은 처음 쓴 사람 말고는 아무도 다루어서는 안되는것이 되겠지요.
우리나라에 장희빈을 주제로한 영화,드라마만해도 10편이 넘는데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이것도 다 표절인가요.
이게 다 표절도 아니고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은 워낙에 유명인물이고
사신또한 여기저기 차용해서 쓰고 있는데 이정도로 표절이라니..
신시또한 실제 존재했던 곳이구요.
고대는 미스테리가 많고 그덕분에 상상을 많이 가미할수 있긴하지만
상상의 공유자체도 표절이라고 하기 어려운 마당에 실제 있던 장소,인물
등을 표절로 몰아부쳐선 안됩니다. 그리고 바람의 나라를 저도 무척 재
밌게 보던적이 있었습니다만 김진작가가 당시에 관심이 적던 고구려에
대해 (그것도 순정만화가가...) 그렸다는것이 새로울뿐 그내용이
새롭다고 보기 어렵군요. 이름만 바꾸었을뿐 따져본다면 비슷한
만화,소설도 있습니다.그리고 태왕사신기도 표절이라고 소문난적도
있는걸요.
기본적이 플롯이 비슷한것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얼마든지 있는
일이고 김진작가가 무슨 공모작쯤에 당선된것이 몰래 드라마화되는
것도 아니구요. 실제로 그런 사건이 헐리웃에는 많이 있었고
실제 배상도 받았었지요.
또한 상상의 공유자체를 표절로 본다면 무협소설도 서로 다 표절이
되겠죠. 무협역시 기본적인 틀은 서로 비슷하잖습니까?
지적재산이나 표절,모방방지도 좋지만 너무 조이는것은 오히려
풀어주는것보다도 못합니다. 문화의 발전을 방해하게 됩니다.
담덕의 성격이 비슷하다는 점은 정말 표절로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바람의 나라에서 담덕이 어떤 구체적인 특징이 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으나, 인물의 성격이라는 것은 읽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일테니까요. 이에 대해 자료에 구체적인 사항도 부족하고. 무휼의 대사와 같은 것이 그대로 사용되었다는 점은 지적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표절의 판정여부는 역시나 시나리오의 유사정도가 중요한 것이겠지요. 4신수의 인간화, 왕과의 관계는 설정이라기보다 이런 시나리오상의 표절요소로 이해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가 시나리오의 전부가 아니기에, 이후 드라마 전개의 유사성을 보다 살펴봐야 충분히 결론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피 안가본것도 아니구요. 이문제는 이미 이슈화된지 꽤 됐습니다.
다음 카페에서도 서로 의견이 엇갈렸구요. 그렇지만 실상을
보면 결국은 위에 제가 제기한 부분만이 문제 입니다.
아니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어떤 풀롯이 비슷한가요?
드라마를 방영했나요? 대본을 구해보았나요?
작가의 변만이 정의이고 옳은것입니까?
전체내용중의 일부가 비슷한것뿐이고 그것또한 표절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스토리가 비슷하다면 또 모를까.
누군가는 이글을 보고 스토리도 비슷하다고 하겠죠.
전체적인 스토리야 크게보면 비슷하겠죠. 실존인물이 주인공이니..
저는 다면 한회,한회마다 나오는 내용,사건등이 꼭 같으냐는겁니다.
드라마 나오거나 대본보면 알겠지요.
그러나 다를것입니다. 그렇다면 표절이라 부르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어떤 부분을 차용할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모티브를 따왔다는
정도일뿐 표절은 아니지요.
김진작가가 고구려를 주제로 좋은 만화 그린것 압니다.
재미도 있구요. 그렇다고 앞으로 비슷한 주제의
소설,만화,영화등은 만들면 안되는것이고 꼭 만들려면
김진작가의 저작권을 인정해 줘야한단 말입니까?
그리고 모르면 의견조차 내면 안된다는건 또 무엇입니까?
좋게 말해서 그렇지 알지도 못하면서 입다물고 있어라..이건가요?
잘알든 좀 적게 알든 의견을 개진하는것은 자유의사입니다.
다만 보는 사람이 옳고 그름을 각자의 생각에 맞게 판단하면 될이지요.
제가 틀렸다면 반대의견을 내면 될뿐입니다.
마치 참 암것도 모르는 넘이 나서네~하는건 위에서 사람을
내려다 보는것 같아 보기가 좋지않군요.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미리 저작권침해에 대한 소송을 걸면
방영을 늦출수 있습니다. 그때 대본을 비교검토합니다.
그렇지만 김진작가의 변만으로 표절을 판가름하지 못합니다.
대본비교만이 가능하지요.
김진작가가 변은 길지만 알고보면 간단합니다. 이 드라마 기획초기에는
나늘 만나서 의견을 나누었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 배제되어있다..
이겁니다.
그렇다면 표절이라고 할수 있나요?
비슷한 모티브이니 김진작가와 함께 일할려고 했을수도 있구요.
그러다가 변경될수도 있는겁니다.
우리 한번 다르게 가자...이렇게 된거아닙니까.
그럼 끝인거죠. 모티브만 따고 표절은 안한거니까요.
이런경우는 매우 많습니다.그렇다고 일일이 표절로 몰아부치는 경우는
이번것을 빼고는 별로 없는듯하군요.
4신수가 인간의 형태로 광개토대왕을 돕고, 신시를 향해갑니다. 인간 형태의 4신수와 신시에 대한 설정은 별님 고유의 설정입니다. 인간형의 4신수가 뭐가 그리 대단한가, 일본 만화에서도 흔한 것이 인간형 4신수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원래 백호, 청룡, 주작, 현무의 4신수는 방위를 수호하는 신수이지, 왕을 섬기는 신수가 아닙니다. ‘왕의 권위와 증표인 신수’는 [바람의 나라]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더욱이 [태왕사신기]에 등장하는 4신수와 주인공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바람의 나라] 인물들의 관계와 매우 흡사하며, 심지어 시놉에서 무휼의 대사와 무휼의 전쟁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라고 본문에 나옵니다.
"태왕사신기에서 사용되는 4신기와 신시의 개념"이 "바람의 나라 고유의 설정"이란 소리는, 태왕사신기에 나오는 설정이 바람의 나라에 나오는 설정과 같다는 것입니다. (같은 설정이고 그것이 이전에 없던 독특한 그 만화가 그 만화로 있을 수 있는 특징이라면 충분히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의 나라에서 4신기, 신시라는 "단어"가 나오니 태왕사신기는 그런 단어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의미가 아닐터입니다.
(전,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어느쪽에도 관심없습니다만, 지금껏 방위를 수호하는 사신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 그쪽으로 가면 얻을 수 있는 신수는 많이 보았습니다.)
아즈라엘님..뭔가 착각을 하시는듯 하네요.. 전 제 글에서 표절이다 머다..란 말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단정지어 이야기 할문제는 아니기에 아즈라엘님처럼 단정지어서 '이건 표절이 아니다' 라고 한건 잘못이라는 겁니다.. 아즈라엘님께선 대본을 읽어보신듯한데..전 못읽어봤거든요..그래서 전 제 의견을 이야기 하지 않았죠.. . 님이 쓰신 글의 내용으로 보아..표절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신걸로 보아.. 분명히 이번에 문제가 된 드라마의 대본을 읽어보신듯하군요..혹 대본을 안읽어보셨다면..표절이 아니다란 님의 주장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견이란 누구나 낼수 있죠.. 의견이란 개인의 견해이니까요.. 의견가지고 뭐라하는사람 없습니다..하지만 님의 글에는 표절이 아니라는 너무 강한 주장이 들어가 있더군요.. 그 주장을 뒷바침하는건..이번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알고 있는 정도구요.. 님의 주장을 뒷바침하기엔 너무나 빈약한 근거기에 글을 올린거랍니다..
그리고 보는 사람이 옳고 그름을 각자의 생각에 맞게 판단하면 될일이다 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그래서 저는 제 의견조차 안올렸거든요. 표절이다 생각하면..서명운동에 참여하면 되는거고..아니면..마는거죠.. 굳이 표절이 될수 없다..라고 주장을 하실 필요 없지 않나 싶네요.
끝으로 제말투가 기분이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남을 내려다 보면서 글을 쓰다니요.. 그런 생각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아즈라엘/모티브를 베낀건 표절이 아니다라. 참 대단하신 식견이십니다.
그 모티브의 발상이 각각이였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김종학 사단이 김진 작가의 모티브를 차용한것은 일단 자명한 사실이죠.
'바람의 나라'를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잡기까지 키워온건 순전히 김진작가가 무수한 노력과 시간을 들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누구나 알고 있는 고구려 얘기니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도 인정하지 않겠단 태도가 정당한 겁니까?
앞으로 김종학 사단은 법적인 책임을 피할 만큼만 대본을 바꾸겠죠. 님같은 분들이 주장하는데로 말입니다. 그럼 모든게 해결돼는 겁니까?
전 법은 모르지만 그것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단건 알겠군요.
모티브를 따왔다는 것이 도덕적으로 문제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많은 작가들이 모티브를 따오죠. 무협이든 환타지든..
그렇다고 표절이라고 하지는 않지요.
오히려 만화의 경우는 한회가 끝날때마다
어떤 만화에서 혹은 글이나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설명까지
곁들입니다.
다만 모티브와 표절의 경계가 애매할때가 많다는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리고 유니님! 제가 쓴글을 다시 보니 제가 완전히 저건 표절이
아니다라는 쪽으로 결정하는듯이 썼더군요.
조금 지나쳤던듯합니다. 제가 무슨 김종학감독 대변인도아니고
송지나씨와도 안면도 없는데...
솔직히 표절일수도 있겠지요. 다만 지금까지 양측에서
보여왔던 것만을 보고 판단하기엔 표절이라 단정짓기엔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거든요.
첫머리에 썻듯이 결국은 뚜껑을 열어봐야겠지요.
그리고 조금 흥분한듯 해서 죄송합니다....
논쟁을 쭉 읽어 봤는데, 중간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논쟁과 크게 연관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미 방영 끝나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다는 판결이 있다는데...
과연 정말인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짧은 지식을 놓고 보면,
시효가 지나지 않았다면, 방영 전 후를 따질 필요도 없고,
오히려 방영 후에 저작권이 침해됐다고 보입니다.
방영 전이라면 아직 직접적 침해 발생까지는 아니므로 가처분 후 법원의 판결로 방영을 막을 수 있지, 직접 침해 발생은 아니죠.
따라서 그것으로 인해 손해배상같은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방영 후라면 표절작품의 방영이라는 점에서
불법행위 성립이 가능하죠.
고의
인과관계
위법성
책임
모든 요건을 구비하므로 민법 750조가 적용 되어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할 텐데요.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면이고, 실무와 특별법 등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지겠지만, 일단 손해배상이 가능하다는 점은 민법상 거의 확실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물론 제가 아직 변호사는 아니고, 구체적 사건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는 있으니 너무 신뢰하지는 마세요. ^^;;;
일단 모티브에 관한 것만을 따온 것으로 내용을 한정시켜 보면, 이는 법적인 의미에서 당장 표절로 간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말을 할 수 있겠지요. 아마 아즈라엘님이 말씀하신 것은 이부분일 겁니다. 법적인 부분에서 다루어지는 표절이 경제적 이익의 침해와 관련이 있다면, 모티브만 따온 것으로 한정시킬 경우 이는 경제적 이익의 침해는 제쳐놓고라도 오우거님이 지적하신 것과 같은 도덕적 문제는 제기할 수 있을 겁니다. 김진작가가 처음부터 논의 주체의 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티브를 따왔음을 드라마제작측에서도 인정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현시점에서 도덕적 책임을 도대체 어떻게 지라는 것인지? 도덕적 책임만으로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는 없고, 그렇기에 이는 표절정도를 보다 면밀히 검토해야할 사안이 됩니다. 일종의 영감의 대상일지는 몰라도, 모티브만 따온 것이라면 바람의 나라를 '원작'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모티브가 작품전체의 의미중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테지만, 그렇기에 같은 모티브라도 전혀 별개의 작품이 나올 수 있고, 일단 그것이 결코 작품의 본질적 요소라고 말할 수도 없겠지요. 그렇기에 바람의 나라측도 인물의 성격과 같은 요소를 부각시키는 것 같습니다만, 이자료만으로는 법적인 의미에서 표절을 판단하기에는 부족해 보이네요. 표절의 범위는 참 애매한 문제입니다. 제가 보기엔, 아즈라엘님이 법적인 처벌대상으로서의 표절을 이야기하셨다면, 다른 분들은 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 이야기하시는 것 같네요.
답답합니다. 최소한 왜 표절 이야기가 나오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찾아보시고 말씀해주세요.
단순히 분위기나 모티브가 닮아서 표절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김종학이 고구려 이야기를 기획하면서 김진님에게서 고구려와 바람의 나라관련 정보를 전부 받아갔습니다. 다른곳에 쓰지않겠다는 약속을 하고요. 그렇게 구두로 약속을 한상태에서 바람의 나라와 왕(연도)만 미묘하게 바꾼 시놉시스를 가지고 제작발표회를 터트려 버린겁니다. 이때 김진님은 바람의나라 드라마 제작을 타방송사와 상의중이었고요.
표절이 아니라면 네티즌과 김진님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서 해명하면 되는겁니다. 해명을 요구하는 문제들만 나열해서 보내는데도, 해명은 하지 않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끝까지 딴소리만 하는게 김종학과 송지나작가에요. 답답한 노릇이죠.
분위기나 사신수같은 모티브 정도가 비슷하다고 표절이라는게 아닙니다.
김종학이 직접 김진님에게서 자료를 받아갔습니다. 10년이 넘게 국내의 열악한 고구려관련 역사자료를 혼자서 모으고 연구한 김진님의 자료를 아무런 대가없이 낼름 가져가서 드라마로 만들겠다는게 김종학 사단이에요. 극중 관계나 전체적인 극의 대표적인 줄거리가 똑같습니다.
김진님이 조정위원회에 송지나씨를 1차 적으로 제소하자 송지나씨는 자기아들 밥해줘야 한다고 안나왔답니다. 어이없죠. 자기아들 밥해줄시간은 있는데 남의 창작물 날로 가져가고 해명할 시간은 없나봅니다. 해서 김진님이 1차 제소를 내리시고 2차를 새로 거셨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송지나작가 안나오겠다네요. -_-
남에게 알리려면 최소한 자료정도는 올려야죠.
모르면서 어쩌고 하는 사람들있는데요.
본문에 최소한 상황설명정도도 해놓지 않아놓고 모르네 어쩌네 어의없네요.
이 글 쓴 목적과 그런말하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쓴것이고 여러 싸이트에 올리는 것이겠죠.
헌데 그걸 읽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런 상황이면 그걸 읽고 별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정확한 사정을 알기 위해서 열심히 찾아서 읽어야 겠습니까?
아니면 올리는 사람들이 자세한 자료나,상황들을 설명해야 겠습니까?
정확히 아는 사람들 말만 들을거면 여기 올리지 마시고 아는 사람끼리만 읽고 댓글 달고 하세요.
바람의 나라에 아무관심도 없는 입장에서 말하는데 답답하면 우선 사정정돈 설명해야죠.자세히 정리된 사이트 주소나 스스로 정리한 테스트정도는 올려야죠.이 글도 투표사이트 주소딸랑 적어놓고 뭘 어쩌란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안할거면 진짜 올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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