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꼬붕도 일본말인거 아십니까?
그렇게 따지자면 좀더 원론적인 문제에 다가가게 되서 복잡하게 생각됩니다. 간단히 언급하자면 지금의 종속국을 언급하실때 뇌리에 남게되시는 국가라는 개념은 근대화이후에 들어온 개념입니다. 당연히 그 당시에는 전혀 다른 이에올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밑에 있었다고 하는 역사인식이 일본이 조장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팔바람의 말이 맞다면 지금 전세계는 미국의 쫄짜(이건 어느나라 말?)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개념지어질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어이가 없지요.
종속국이라는 개념과 공물을 바쳤다라는 역사적 사실이
어떻게 이어질 수가 있는지..
확실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옛날 공물의 개념은 어느 나라가 완전히 복속하여
그 나라에 존경의 뜻으로 바치는 개념이 아니예요.
그런 개념도 어느 정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무역의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공물을 중국에게 주었을 때,
중국도 우리에게 답례품을 주었습니다.
서로 오가는 과정이지요.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힘이 약했던 것도,
중국에 의해 영향을 받았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종속국이었다.. 는 아닙니다.
한마디로 이거죠.
반에서 힘이 제일 센 아이에게
대항하지 못하고 겉으로 그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척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보고 옆 집에 얍쌉하게 생긴 원숭이가
"너 개 부하지?"
이러는 겁니다.
발끈안하게 생겼습니까?
저는 진짜 머 고대로부터 우리나라가 중국의 종속국이었단 말을 하는 사람 보면 도대체 중,고등학교 학교 다닐때 머 배웠는지 참 알고싶습니다..
국사시간에 쳐 논것도 아니고 가르쳐준거나 재대로 배우지 거기에 자기 생각을 왜 넣어서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있는건지 ㅡㅡ;;
신라가 당하고 손잡은건 그전에 고구려를 막기위해 백제와 맺은 나제동맹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 당시 신라입장에서 당나라는 백제나 고구려와 같은 조금 힘 더 쎈 인접국가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거기에 신라가 나제동맹을 먼저 깬 것 처럼 당나라가 먼저 배신치고 땅 먹은거 밖에 없고 종속국은 아니었지요.. 그 후에 발해도 생겼는데 ;;
일본하고 중국은 지기나라 역사 어떻게든 더 좋게 보이려고 지랄 발광을 하는데 역사도 재대로 모르면서 지껄이는 한심한 한국인들을 보면 진짜 한국인이란게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ㅡㅡ;
역사가 비참? 역사가 비참한게 아니라 역사를 바로보지 못하는 후손들이 비참한것입니다. 단순한 힘의 논리로 역사를 바라본다면 전세계에서 역사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질민족은 거의 없습니다. 역사란 항상 뒤바끼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조선이 종속국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앞에서 언급했던 지금의 이데올로기가 과거 아시아의 이데올로기가 아니었습니다. 과거 유럽에서의 교황청의 역활이 동양에서는 중국의 황제에 관한 사상이었습니다. 물론 좀더 폭력적이고 강제적인 성향이 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특성으로 인해서 황제가 다른민족으로 바뀌기도 하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조선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성리학에 대해서는 왜 생각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알다시피 성리학은 중국에서 발생했지만 조선에서 더욱더 발전했습니다. 그럼으로 해서 각종 예에 대해서 발생지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정통성이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불교의 경전을 인도에서부터 받아오는 것처럼... 그럼 삼국시대는 인도의 종송국이었습니까? 역사란 극찬해서도 안되지만 폄하해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한 사실들은 국제정치학과 역사학에서 빌려온 것으로 결코 제 독자적인 생각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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