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위의 글에 긍정하는 사람들... 참... 솔직히 저도 청소년의 섹스에 대해 뭐 반감을 가지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저도 그러면 할말 없는 놈이므로.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건, 만약 청소년이 임신을 했을때, 아니 청소년도 아니고 성인이라도 경제적 능력이 없는 경우 임신을 했을때 어쩔겁니까? 집이 아주 부잣집입니까? 그도아니면 성인될때까지 부모 손 빌려 키울껍니까? 그럼 학업은? 학교 다 때려치우고 평생 노가다판이나 전전하다가 살랍니까? 그럼 애 교육은? 문제는 이겁니다. '경제적능력이 없는' 부모의 임신은... 애 인생 버려놓는 겁니다. 아이는... 외국으로 입양되거나 버려지겠죠.
제 생각엔 중학생 때든 고등학생 때든 서로 합의하에 관계를 맺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임신이 되면 결국엔 낙태아니면 아이를 낳아야 되는데.. 둘다 문제죠.
아직 태어 나지도 않은 새 생명을 칼로 난도질 해서 죽이는게 낙태입니다. 세상에 나지도 않은 아이가 무슨 죄가 있길래 사람 수백명 죽인 살인마 보다 더 잔인하게 죽입니까?
그리고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죠. 만약 부모님이 아이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면 대책이 없죠.
아르바이트해서 양육비 벌어야지.. 이런건 정말 개념 없는 생각이죠.
학생이자 청소년이 당장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양육비 정도는 벌 수 있겠지만.. 나이가 먹어가면서는 어떻게 합니까?
공부를 제대로 못해 대학을 가봤자 하류대학이고.. 그러면 시간이 흐를수록 경제적인 여유는 커녕 빈곤함에 허덕이겠죠,
어느 한 연예인이 '돈 없는 부모는 부모 자격도 없어요'라고 말했었죠.
물론 전 이런 되도 않은 발언을 한 연예인을 싫어 합니다.
하지만 성인도 아닌 청소년이 경제적 여유가 없는 채로 아이를 갖는다면 아이가 불행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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