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어지간하면 완결난 작품을 한번에 몰아서 보는 스타일인데...
한권씩 읽으면 맥이 끊기는데다 소장할 때도 초반에는 훌륭하다 후반이 급격히 무너지는 작품들이 있어서...
일단 빌려서 다 읽고 끝까지 훌륭하다 싶어야 산다는...
그렇게 읽으면 읽을거리가 모자라기 때문에 닥치는 대로 새로 나온 1,2권을 읽게 되지요. 뭐 읽을 만한 게 없나 싶어서... 일단 읽은 책은 나올 때마다 째깍째깍 찾아보고요.
하지만 믿을만한 몇 분의 글은 꾹 참고 완결날 때까지 기다리는데 안 되는 일이었군요.
무척 재미있고 훌륭하다 생각했던 작품들이 간혹 중간에 짧게 끝나는 경우가 있어 속상하던데, 저같은 사람들이 일조하고 있던 탓이라니 송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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