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지금까지 드러난 문제만해도 고쳐야 할 점이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고 일하시는 분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다만 천주교와 달리 조직화된 사업이 아니라서 그 실체를 모르는 곳들이 많지요.
주차장 늘리기와 교회 몸통 불리기에 열심인 교회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충분히 교회를
지을 수 있음에도 교회를 짓는대신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교회들도 많습니다.
비율상 대형교회보다 중소형교회들이 그런부분들을 많이 감당하고 있지요.
제가 아는 곳만 해도 그 자신 불편하신 몸에 병까지 있으면서도 갈곳없는 분들을 돌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새벽마다 또, 밤을 새가며 낙타무릎이 되도록 기도하는
분들이 있기에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교회가 살아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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