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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부터 이런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물론 윗글에 대해서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서로 돕는 국제사회는 인류의 이상향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은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내는 돈도 작은 규모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이걸 가지고 쪼잔하다, 실망이다라고 표현하는 기준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이웃나라와의 단순비교가 아닐런지요?
누가 처음에 낸 의견인지는 모르지만 일부러 쟁점화하는 의견들에 휩쓸려 다니는 현실이 슬픕니다.

2조 5천억원의 효과를 말씀하셨나요?
그것은 어디서 나온 수치입니까? 언론이 떠드는 환상을 믿으시는 건가요?
일명 부풀리기 식의 그런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는 언론이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입니다.

일본의 지원금이 부러우십니까?
그렇다면 일본이 몇십년째 지속하고 있는 그 정책을 들여다 보십시오.
아마 소름이 끼칠겁니다.
2차대전 이후 자국 밖으로 군대가 나갈수 없었던 상황이 이젠 파병을 해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현실로까지 왔습니다. 단순히 시간이 흘러서 그렇게 됬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윗분이 이런 것은 배제하고 말씀하신 것은 알지만
요즘 휩쓸려 다니는 분위기를 보면 도저히 그 밑에 깔린 저의가 의심스러워 못견딜지경입니다.
단지 고무림만은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는 사태를 좀더 지켜볼줄 아는 자세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이 과격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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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호금은 순수한 동정심의 발로라기 보다는 단순히 일본보다 우리가 못한게 모냐! 란 자존심이죠....-_-;; 물론 될수있음 많이 내는게 좋겠지만 아무래도 저희의 사정이 사정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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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금은 적정 수준에서 많이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적어도 생색을 내는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부러워서 또는 휩쓸리는 분위기를 떠나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은 외교적 고립 상태입니다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견제는 말할 것도 없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문제가 많습니다
물론 현 대한민국 상황이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인류의 대참사라는 이런 사건에 움츠리면 절대 동아시아는 물론 국제 사회에서도 영향력은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국제사회 영향력이라는게 어깨에 힘주고 다니는 그런 수준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정치 경제 군사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일본이 발빠르게 움직인 이유도 이 지역 영향력을 늘이기 위한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전 솔직히 이런식으로 뒤늦게 생색내려는 미련함이 통탄 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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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말입니다,,,얻은 만큼 베푸는것이 인지 상정 아닙니까?
한류열풍으로 아시아에서 2조5천억상당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중국 일본,,그리고홍콩 대만 배트남 그리고 많은 동남아에서 한국드라마가 최고
의 인기를 구가하고, 그 덕에 한국제품이 많이 팔린다고 자랑을 해왔었읍니다 /
... 이러면 뭐 합니까 2조5천억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본다고 했는데
전혀 느껴지는게 없는데요? 요즘 부모님들 말씀하시는 거 보면
저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색낸다고 우리나라가 적정수준 이상의 돈을 준다는 것은 정말 생각없는 개 병신 같은 짓이죠...
10배 더준다고? 말이나 됩니까 이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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